보스톤코리아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편집부 = 차기 보스톤 시장 후보로 거론되는 미셸 우 보스톤 광역구 현역 시의원이 예비선거에서 압승을 거두며 입지를 다졌다.

우 의원은 24일 치러진 보스톤 시 예비선거에서 마이클 플레허티, 애니사 애새비-조지, 엘씨아 개리슨 등의 현역 의원들은 물론 새로운 광역구 시의원 도전자 알레한드로 니콜 St. 기엔, 줄리아 메지아, 에린 머피, 그리고 데이비드 핼버트 등과 함께 11월 본선거에 진출하게 된다.

이번 보스톤 광역구 시의원 선거에는 무려 15명의 후보가 도전했었다. 우 의원은 전체 유권자의 19%에 달하는 26622표를 획득했다. 2위는 애니사 애새비-조지로 18,993표, 마이클 플레허티 18,766표로 3위를 차지했다. 4위는 ST 기엔 후보가 11,910표로 현역 개리슨 의원을 제쳤다.

24일 선거에는 총 402,536 유권자의 9%에 불과한 35,800명의 유권자만 투표에 참가해 저조한 투표율을 기록했다. 점심까지는 15,000 만명이 투표장을 찾는 등 낮은 관심도가 그대로 반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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