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중 무역 갈등, 매사추세츠 랍스터 업계 휘청 |
대중 수출 80%감소 2개 업소 폐쇄 매스 의원들 연방정부에 “대책 내놔야” |
보스톤코리아 2019-09-17, 21:26:59 |
매사추세츠 랍스터업계가 미중 무역갈등에 직격탄을 맞아 휘청거리고 있다. 중국 정부의 미국 랍스터에 대한 25% 관세 부과로 인해 미국내 랍스터 대중 수출량이 대폭 감소했다. 엘리자베스 워랜 매사추세츠 연방상원의원을 비롯한 의원들은 16일 트럼프 행정부에 보낸 편지에서 중국의 25%의 고관세가 랍스텁 업계의 수출 “엄청난 충격”을 주고 있으며 이미 2개 랍스터 업체가 문을 닫았고 250여명의 종사자들이 실직했다고 지적했다. 매사추세츠주 하원은 최근 수출개발계획 위원회 청문회를 열고 중국 관세 인상이 주내 랍스터 업계에 미치는 영향을 검토했다. 이 자리에서 발표된 것에 따르면 미국의 랍스터 대중 수출 물량은 2018년 6월 이래 무려 80%가 감소했다. 워렌의원, 에드워드 마키 연방상원, 조셉 케네디, 시스 몰튼, 윌리엄 키팅, 스티븐 린치 연방하원의원은 미 무역대표부에 편지를 보내 연방 정부가 중국 외 다른 수출처를 찾아줄 것을 요구했다. 이 편지에서 “매사추세츠 주에서는 주 정부 차원에서 랍스터 업계 지원책을 마련하고 있지만 연방 정부차원에서도 대중 수출에 생계를 의존하고 있는 랍스터 업계 지원책을 마련하는 게 급선무”라고 의원들은 지적했다.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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