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톤 한인회장 4월 1일 새로 탄생 |
선관위, 한인회장 선거일 3월 31일로 확정 박진영, 장우석 모두 선관위에 후보 접수 |
보스톤코리아 2019-02-28, 20:27:21 |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한새벽 기자 = 새로운 보스톤한인회장은 보스톤 한인들의 손으로 직접 뽑게 된다. 보스톤 한인회장 선거관리위원회는 한인회장 선거일을 3월 31일로 확정, 새로운 한인회장의 임기가 4월 1일부터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한선우 보스톤 한인회장 선거관리위원장을 비롯한 총 9명의 선관위원들은 2월 24일 선관위 모임을 갖고 후보등록 및 선거와 관련된 세부사항을 결정했다. 한선우 선관위원장은 “기본적으로 기존 한인회 선거관리운영규정을 바탕으로 현실에 맞게 유권해석만을 곁들이는 보수적인 접근이 선관위의 기본운영 방안”이라고 밝혔다. 선거관리위원회는 후보등록을 3월 8일 금요일 11시 59분까지 완료토록 했다. 후보는 공탁금 5천불 체크와 간단한 이력서를 한선우 선관위장 또는 이현경 선관위 간사에게 제출해야 한다. 선관위는 선관위장 또는 간사 이외의 선관위원들에게 접수된 후보 등록은 받아들이지 않기로 했다. 선관위에 따르면 박진영 후보 및 장우석 후보는 모두 이메일로 후보 등록을 접수했다. 이에 따라 선거와 관련된 공탁금을 후보들이 선관위원인 윤철호 노인회장에게 제출하는 경우 최종 후보등록이 완료된다. 이번 선거는 우번에 위치한 한인회관에서 3월 31일 일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9시간에 걸쳐 직접 투표로 진행된다. 당초 선관위는 한인들의 투표 참여율과 관심을 높이는 방편의 하나로 우편투표를 고려했으나 결국 최종 선관위 의사결정과정에서 다수의 반대로 이번 선거에 적용치 않기로 했다. 선관위 9명은 한선우 선거관리위원장을 비롯 김병국(한미예술협회), 김성혁(한미정치력신장연대), 윤미자(민주평통), 이경해(시민협회), 이현경(한국학교협의회), 장수인(필하모니아보스톤), 채명희(국제선교회)위원으로 구성됐다. 24일 회의에는 한국을 방문중인 윤미자, 김성혁 위원을 대신해 한순용, 김희선씨가 대리인으로 참여했고, 채명희 위원을 대신해 윤경애씨가 대리인으로 참여했다.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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