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톤 화요일 노이스터… 첫 적설 가능성
화~수요일 지나갈 노이스터, 경로 따라 비눈 갈릴 듯
??????  2025-11-30, 09:34:31 
(보스톤=보스톤코리아) 편집부 = 다음 주 초 보스톤과 남부 뉴잉글랜드 지역이 올겨울 첫 눈을 맞을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2일 화요일 밤부터 수요일 사이 매사추세츠를 지나가는 노이스터(Nor’easter)가 어느 선으로 이동하느냐에 따라 비가 될지 눈이 될지가 갈릴 전망이다.

기상 전문가들은 화요일 새 폭풍 시스템이 접근한다고 분석했다. 이 노이스터의 경로가 내륙인 서쪽으로 지나 갈 경우 대서양의 비교적 따뜻한 공기가 유입돼 I-495 동쪽 지역은 대부분 비가 내릴 가능성이 높다. 그러나 폭풍이 조금 더 해안에서 동쪽으로 떨어져 지나가면 비-눈 경계선이 해안 가까이 이동하면서 보스톤도 시즌 첫 적설을 기록할 수 있다.

기상관들은 아직 눈의 양이나 강설 시각을 단정하지 못했다. 해당 폭풍은 현재 알래스카 부근에서 빠져나오는 중이어서 관측 데이터가 충분하지 않고, 서해안에 접근해야 예측 정확도가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다만 유럽계 예측 모델의 앙상블 자료에 따르면 매사추세츠 중·서부와 북부 뉴잉글랜드는 최소 1인치 이상 눈이 쌓일 확률이 비교적 높게 나타났다.

보스톤은 기후적으로 늦가을 노이스터에서 비나 진눈깨비로 끝나는 경우가 많지만, 이번 폭풍이 조금만 더 바다 쪽으로 기울어 지나가면 찬 공기가 유지되며 첫 측정 가능한 적설이 가능하다는 관측이 나온다. 다음 몇 주간 북극 한파(polar vortex)의 일부가 미국 본토로 찬 공기를 몰고 올 전망이지만, 뉴잉글랜드는 가장자리만 스치며 낮 기온은 40도대 초반에서 30도대 후반(섭씨 약 3~7도) 수준에 머물 것으로 예보됐다.

비-눈 경계선의 위치와 정확한 적설 지역은 아직 판단하기 이르지만, 화요일 일정은 다소 영향을 받을 수 있어 대비가 필요하다.  495외곽지역은 제설 장비를 점검해야 할 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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