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학교 공개 수업 본 학부모들 반응은 |
뉴잉글랜드 한국학교 1차 공개수업 학부모들 소견서만 150여장 자녀교육 높은 관심 반영 |
보스톤코리아 2017-11-02, 19:55:58 |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편집부 = 뉴잉글랜드 한국학교 공개수업을 참관한 학부모들이 150여 개의 참관 소개서를 제출해 자녀들 한글교육에 높은 관심도를 드러냈다. 뉴잉글랜드 한국학교 남일 교장에 따르면 10월 28일 기초과정 및 세종과정 14개 학급을 대상 공개수업에 참관한 학부모들은 꼼꼼하게 수업을 보고 느낀 점을 기록했다. 대부분의 소견서는 칭찬일색이어서 교사들의 효과적인 교육에 대한 노력이 학부모들의 짧은 참관 시간에 전달됐음이 드러났다. 남 교장은 소견서에는 “학생들을 가르치기 위해 선생님들이 얼마나 많은 준비를 하시는지, 학생들과 소통하고 효과적으로 수업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어떻게 노력하는지 직접 볼 수 있고 느낄 수 있어 인상적이었고 선생님께 감사하는 마음이 담겨있다”고 밝히고 학급의 발전을 위한 학습방안 및 학부모 도우미 활용 등등 여러 가지 제안이 제출됐다고 전했다. 한 학부모는 “아침에 내려 놓고 데려오기만 해서 교실에서 무얼 어떻게 배우는지 궁금했었는데 이번 참관수업을 통해 알 수 있었고 부모가 집에서 무엇을 어떻게 도와줘야 할지도 감이 잡혔다”며 “학생들의 자율적인 참여를 이끌어내는 수업방식과 함께 참여하는 수업을 인상 깊게 봤다”고 말하기도 했다. 또 뉴잉글랜드 한국학교 교사들이 충실한 수업준비, 풍부한 학습재료, 아이들 흥미를 위한 재미있는 교수법 등에 노력하고 있음을 지적한 소견서가 다수였다. 기초 1과정의 한 학부모는 , “아이들이 흥미로워할 주제로 재미있게 한글에 접근하려고 한 수업방식이 좋았다”고 말하고, “수업을 하기 위해 준비를 정말 많이 하신다는 것을 알 수 있었고, 수업 진행자료들도 참 많아서 아이들이 지루함을 느낄 새가 없이 집중할 수 있도록 준비하심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개교 43년 오랜 역사를 지닌 뉴잉글랜드 한국학교는 오는 11월 11일까지 총 3회에 걸쳐 공개 수업을 진행한다. 남일 교장은 “공개수업 때 제안되는 학부모 의견들은 학급과 학교의 발전을 위해 유용하게 활용하고 있다”고 말하고, “이번 주말에 초급, 중급, 고급과정을 대상으로 열리는 2차 공개수업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뉴잉글랜드 한국학교에서는 11월 4일 토요일 정창용 교수가 한국반 학생들과 함께 Cording Robotics Program 보고회를 가지고 11시 40분부터는 NE간호사협회 주최로 Dr. 강철민 강사가 ‘유아기의 애착과 스트레스가 건강한 발달과 비정상적 발달에 미치는 영향’이라는 제목으로 강좌를 개최한다. 뉴잉글랜드 한국학교는 12월 9일, 제 17회 뉴잉글랜드 한국학교 동요대회와 12월 16일에는 재외동포재단 맞춤형지원사업 및 학부모회 후원으로 ‘옛날로 떠나는 역사퀴즈여행-고려시대편’이 개최한다. 2세들의 한글교육은 물론 미술교육 및 한국무용 등 문화교육을 위해 교사 지원을 원한은 한인은 남일 교장(508-523-5389, [email protected])에게 연락하면 된다.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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