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톤코리아

(보스톤=보스톤코리아) 한새벽기자 = 커먼웰스 애비뉴 브리지와 BU 브리지가 16일 아침부터 정상 개통된다. 그린라인 B라인 또한 정상운행이 재개된다.

90번 매스 파이크 위로 커먼웰스 애비를 잇는 커먼웰스 애비뉴 브리지와 케임브리지와 보스톤 소재 BU를 이어주는 BU 브리지는 지난 7월 말부터 폐쇄됐다.

매사추세츠 교통부(DOT)는 성명서를 통해 “이번 발표의 의미는 대형 교각 교체작업에서 마무리 도로 포장, 보행자 도로 및 보행자 도로 턱 설치 작업 등으로 전환을 말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교통부 관계자는 “향후 몇주동안은 이처럼 작은 마무리 작업이 계속될 것이지만 교통 흐름에는 커다란 영향을 줄 것 같지는 않다”고 밝혔다. 따라서 러시아워가 아닌 시간대에는 계속 커먼웰스 애비뉴의 일부 차선이 폐쇄되는 경우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커먼웰스 애비뉴 교체작업은 최근 90번 도로의 폐쇄까지 이어지며 커다란 교통혼잡을 빚기도 했지만 매사추세츠 교통부는 미리 예상되는 페쇄상항을 공지함으로써 교통대란까지 이어지는 상황은 피했다. 또한 예정보다 빠른 공사진행으로 예상되는 정체상황이 축소되어 오히려 주민들에게 주는 심리적 부담감을 줄었다.

1. 90번 매스파이크 전면 재개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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