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먼웰스 애비뉴, 매스 파이크 월요일 아침 교통 대란 예상 |
90번 매스파이크 주중 평시보다 90분 더 걸려 주말에도 좁아진 도로로 정체 심할 때는 4마일 커먼웰스 애비뉴 그린라인 B 운행중단 셔틀로 이동 |
보스톤코리아 2017-07-30, 22:16:52 |
(보스톤=보스톤코리아) 한새벽 기자 = 월요일 90번도로인 매스파이크(Masspike)를 통해 출근하는 사람은 최악의 교통대란을 대비해야 한다. 매사추세츠 교통부는 90번도로를 이용하는 것을 자제하고 휴가가 가능한 경우 월요일 출근을 감행하지 말 것을 권장했다. 90번 매스파이크 위에 있는 커먼웰스 애비뉴 브리지 대체공사가 26일부터 시작돼 90번 도로가 반쪽으로 줄었다. 이에 따라 90번 도로는 31일 월요일부터 향후 2주동안 평시보다약 90분 더 정체될 것이라고 조다단 굴리버 주고속도로조정관은 밝혔다. 굴리버 조정관은 30일 오후 기자회견에서 “보스톤으로 진입하는데 아주 오랜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말하고 “나가고 들어올 수 있는 곳도 적어 우회할만한 도로도 없다”고 밝혔다. 현재 공사는 스케줄에 맞춰 진행되고 있다. 30일 오후까지 커먼웰스애비뉴 브리지의 동쪽방향 교각 3분이 2가량의 허무는 작업이 완료됐다. 교각 빔 작업을 밤새 마치고 월요일 부터는 커뮤터 레일의 운행이 제개된다. 비교적 차량이 적은 주말 교통상황도 좋지 않았다. 한 때 정체 차량 무려 4마일이나 늘어서 있을 정도였다. 매스파이크의 보스톤 방향을 1개차선으로 줄였기 때문이다. 그러나 월요일인 31일 새벽 5시부터 저녁 7시까지는 양방향 모두 2개 차선으로 운행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커먼웰스 애비뉴를 다니는 그린라인 B 전철은 블랜드포드 스트리트부터 뱁칵스트리트까지 운해이중단된다. 두개역에서 승객들은 하차해 셔틀버스를 통해 이동해야 한다. 교각은 현지 셔틀버스와 도보자, 그리고 자전거 탑승자만 이용할 수 있다. 따라서 그린라인 B를 이용하는 한인들은 평상시보다 15분 정도 더 여유를 갖고 출발해야 된다. 보스톤으로 출퇴근하는 사람들은 가능하면 매스파이크를 이용하지 말고 커뮤터 레일을 이용하라고 교통당국은 권장했다. MBTA는 오전 7시부터 9시 사이 커뮤터라인 환승 주차장의 상황을 매 30분마다 MBTA 트위터로 업데이트할 계획이다. 커뮤터 레일은 주중 평상시 스케줄과 같이 운행한다. 그러나 다음 주 주말에는 보스톤랜딩역(Boston Landing station)에서 운행이 끝난다. 이번 커먼웰스애비뉴교각 대체공사는 지난 26일 수요일 시작해 8월 14일 1차 공사가 완료된다. 두번째 단계의 공사도 2018년 여름으로 예정되어 있으며 올해와 유사한 교통 체증을 유발할 것으로 보인다.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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