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운전사 7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 |
개봉 6일 500만 돌파! 예매율 1위! 전세대 관객 사로잡으며 흥행 독주! |
보스톤코리아 2017-08-14, 12:21:08 |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한새벽 기자 = 흥행 독주 중인 영화 <택시운전사>가 올해 최단 기간 500만 관객을 끌어모았다. 택시운전사는 8월 11일부터 <A TAXI DRIVER>라는 영문제목으로 보스톤 다운타운 소재 AMC Lowes 보스톤커먼 극장에서 개봉한다. 영화 <택시운전사>는 개봉 첫날 70만 관객을 돌파, 역대 최고 흥행작 ‘명량’의 오프닝 스코어를 뛰어넘으며, 이틀 만에 100만, 첫 주말 삼일 동안 무려 290만, 7일만에 600만 관객 돌파를 목전에 두며 올여름 최대 흥행작으로 급부상했다. 개봉과 동시에 7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 7일 연속 부동의 실시간 예매율 1위, 네이버 관람객 평점 9.35, CGV 골든 에그 지수 97%를 비롯 각종 예매 사이트에서 평점 9점 이상을 기록하며 뜨거운 관객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택시운전사>는 올해 첫 천만 관객 돌파 영화로 기대감을 높이며 고속 흥행 질주 중이다. <택시운전사>는 1980년 5월의 광주 민주화 운동 당시 목숨을 걸고 광주의 참상을 취재해 전세계에 최초로 알린 ‘푸른 눈의 목격자’, 고(故) 위르겐 힌츠페터 (독일 제1공영 방송 기자) 와 그를 도운 택시 기사의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작품이다. 서울 택시운전사 만섭(송강호)은 외국 손님을 태우고 광주를 다녀오면 밀린 월세를 갚을 수 있는 거금을 준다는 말에 독일 기자 피터(토마스 크레취만)를 태우고 광주로 향한다. 우여곡절 끝에 도착한 광주의 상황은 심상치 않고 만섭은 홀로 있은 어린 딸 걱정에 서울로 돌아가고 싶지만 피터의 카메라는 멈출 줄 모른다. <고지전>, <의형제>의 장훈 감독이 6년만에 선보이는 신작 <택시운전사>는 그 당시 역사적 비극 속에는 평범한 소시민의 삶이 담겨있다. 웃음도 빠지지 않는다. 광주의 택시 운전사 황태술로 출연한 유해진은 “80년 광주의 이야기지만 마냥 무겁지만은 않아서 좋았다”며 영화의 장점을 설명했다. 송강호 역시 “80년대 광주를 다루지만 굉장히 유쾌한 영화다. 그런 부분이 관객에게 큰 편안함을 줄 거라 생각한다. 어떻게 보면 이 영화가 가장 중요하게 하고자 하는 이야기는 비극과 아픔을 되새기기보다는 희망을 찾는 것이다. 아픈 비극을 통해 대한민국이라는 큰 사회가 희망을 노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영화 속 실제 인물인 택시운전사인 김사복씨와 고인의 유언에 따라 광주 5.18 민주화 묘역에 묻힌 고(故) 위르겐 힌츠페터에 대한 관심도 덩달아 높아지고 있다. 70년대에서 80년대를 주름 잡았던 둥그스름한 외형의 녹색 브리사와 포니, 80년 5월 광주 금남로를 실제 크기로 재현한 세트, 한국 영화 최초로 삽입된 조용필의 노래 ‘단발머리’ 와 혜은이의 ‘제3한강교’ 등 80년대 향수를 자극하는 노래도 영화를 풍성하게 하며 그 시대로 빠져들게 만드는 <택시운전사>의 매력에도 호평이 쏟아지며 세대를 넘어 관객들을 1980년대로 소환하여 그 시대를 추억하고 경험하는 기회를 선사할 것이다. 8월 11일 보스톤을 비롯한 북미 주요 도시 40여 개의 스크린에서 일제히 개봉된다.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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