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위반 티켓 실제적으로 보험료 얼마나 인상시킬까? |
보스톤코리아 2016-04-21, 02:58:37 |
(보스톤=보스톤코리아) 한새벽 기자 = 운전중 교통위반으로 받는 티켓은 보험료를 최대 두배 이상 폭증하게 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슈어런스쿼트닷컴(insuranceQuotes.com)의 보고에 따르면 음주운전, 과속등의 중한 교통위반은 평균 보험료를 94%나 폭증시킨다는 것이다. 워드런트 인포메이션 서비스가 주관한 이번 연구는 음주운전, 과속, 양보 위반 등의 운전자 교통위반 한 건이 평균보험료인상에 미친 영향을 살펴보는 것이었다. 인슈어런스쿼트닷컴의 수석 보험분석가인 로라 아담스는 보험사들이 교통위반을 위험한 행위의 지표로 삼고 있다고 밝혔다. “음주운전에 걸린 운전자는 가까운 미래에 사고날 가능성 높다는 신호”라고 본다는 것이다. “교통위반은 미래 사고 또는 위험의 강력한 지표이며, 이에 따라 이 같은 위반은 많은 보험료 인상을 유발한다”는게 아담스의 말이다. 더구나 이 운전위반으로 받은 벌점은 수년간 운전기록에 남아 있어 보험료 인상은 다년간 지속된다. 가장 비싼 보험료인상을 유발하는 위반은 음주 또는 약물중독 운전, 난폭한 운전, 규정속도 31마일 초과 과속, 16-30초과 과속 등의 순이었다. 매사추세츠의 경우 특정 운전위반은 미국 전국 평균보다 높은 보험료 인상을 유발했다. 난폭운전으로 걸린 경우 매사추세츠 운전자들은 미국내에서 5번째로 높은 보험료 인상을 기록했고 음주운전의 경우 8번째 높은 보험료 인상을 기록했다. 과속및부주의한 운전은 그러나 다른 미국 주 평균에 비해 매사추세츠의 보험료 인상이 비교적 낮았다. 음주운전: 전국평균 94% 보험료 인상, 매사추세츠 103.49% 보험료 인상 난폭운전: 전국평균 85% 보험료 인상, 매사추세츠 101.88%보험료 인상 31마일 초과 과속: 전국 평균 29% 보험료 인상, 매사추세츠 23.32%인상 16-30 과속: 미 평균 28% 보험료 인상, 매사추세츠 23.32% 인상 부주의 운전: C전국평균 27% 인상, 매사추세츠 24.3% 인상 무면허 운전의 경우 매사추세츠는 훨씬 엄격한 보험료 인상을 초래했다. 전국평균은 17% 인상에 머문 반면 매사추세츠는 95% 보험료 인상을 초래했다. 안전벨트 착용의 경우 전국평균 5.76% 보험료 인상을 초래했지만 매사추세츠 주는 보험료 인상에 영향을 주지 않았다. 특히 매사추세츠 보험회사들은 보험료 결정에 크레딧 점수를 반영하지 않기 때문에 일부 벌점의 경우 훨씬 더 가혹하게 적용될 가능성이 있다고 전문가는 밝혔다. 교통위반으로 티켓을 받았다면 이처럼 교통위반으로 티켓을 받았을 때 인슈어런스닷컴은 이 같은 벌점이 운전기록에 남아있지 않도록 여러 가지 할 수 있는 옵션들이 있다고 지적했다. 아담스는 “분명 잊지 말아야 할 것은 말로는 쉽지만 먼저 교통위반을 범하지 않는 것이라는 점”이며 “물론 교통위반ㅇ니 그리 심각하지 않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보험료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므로 벌점을 받지 않기 위해 무슨 일이든 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의견목록 [의견수 : 0] |
등록된 의견이 없습니다. | |
|
프리미엄 광고
161 Harvard Avenue, Suite 4D, Allston, MA 02134
Tel. 617-254-4654 | Fax. 617-254-4210 | Email. [email protected]
Copyright(C) 2006-2018 by BostonKorea.com All Rights Reserved.
Designed and Managed by Loopivot.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