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잉글랜드 한인 미국 시민협회 정치인턴 모금만찬 성황리에 개최 |
보스톤코리아 2016-04-17, 18:06:56 |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편집부 = 뉴잉글랜드 시민협회는 4월 9일 정치인턴 후원 기금모금 만찬을 개최해 정치인턴으로 선발된 전한나, 한동명, 박하영, 장준혁, 장원영, 서민기, 김윤교, 고선민, 오세라, 서진영 학생 등 총 10명에게 장학금을 수여했다. 이들은 올 여름 찰리 베이커 주지사, 엘리자 베스 워렌 상원의원, 미셸 우 보스톤 시의장, 르랜드 청 캠브리지 시의원 사무실에서 인턴으로 일하게 된다. 렉싱턴소재 엘크스 클럽에서 개최된 이번 만찬에는 스티브 에릭 고 (고원영) 미 법무부 연방 검사실 변호사, 엄성준 총영사, 태키 챈 매사추세츠 주의원, 미셸 우 보스톤 시의장, 르랜드 청 캠브리지 시의원을 비롯한 지역 한인 약18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경해 회장은 “올해 역대 가장 많은 10명의 인턴 후보자가 신청해 모두 선발했다”고 밝히고 한인교민들의 관심과 인턴십 프로그램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는데 대해서 감사를 표했다. 이 회장은 또 “1990년부터 지속되어 온 시민협회는 한인들의 권익신장과 차세대의 육성에 계속 초점을 둔 사명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엄성준 총영사는 시민협회가 미래 한인 세대의 정치력 신장을 위해 노력한 것을 평가하고 젊은 한인 세대가 한미관계 증진을 위해 중요한 역할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주연설자로 초대 된 한인 3세인 스티브 에릭 고 (고원영) 미 법무부 연방검사실 변호사이자 조지타운 법대 외래교수는 이날 강연을 통해 젊은 차세대 한인들에게 한국인으로서의 정체성과 한국인이 가진 장점들을 통해 자긍심을 가지고 미 주류사회에서 도전하고 나아가는 정신을 강조하였다. 지난해 정치인턴으로 찰리 베이커 주지사 사무실, 미쉘 우 보스톤 시의회 의장, 르랜드 청 캠브리지 시의원 사무실에서 일했던 진 박, 임지윤, 서민기 그리고 스티븐 박 학생이 자신들의 경험담을 발표하는 순서도 가졌다. 이중 찰리 베이커 주지사 사무실에서 인턴으로 일했던 진 박 학생(보스톤 대학) 은 인턴십 보고를 통하여 “주 의회 의사당에서 인턴을 하는 기간동안 주 정부에서 각 소수민족의 이슈를 이해하기 위해 다양한 기관들과 파트너십을 유지하고 있는 것을 배웠으며 주 정부는 각 소수민족 간부들과 소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그들과 회의을 하는 것을 보았다”고 전했다. 한편으로는 “여전히 주 정부내에 아시아계 대표들이 많이 부족하다고 느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시민협회 이경해 회장은 엄성준 총영사, 이기영 편집장 그리고 주연설자인 스티브 에릭 고(고원영)에게 감사패를 증정했다. 이경해 회장은 “특히 엄성준 총영사님의 열성적인 시민협회의 후원과 차세대를 위한 프로그램의 적극적인 협조에 대한 깊이 한다”고 밝혔다. 한 시민협회 이사는 "이번 행사에서 흥미로운 것은 아버지 하워드 고 박사(Dr. Howard Koh)와 두 아들 대니얼 에릭 고(작년) 과 스티브 에릭고(올해) 모두가 시민협회 정치인턴 만찬에서 기조연설을 한 점”이라고 말하고 “자랑스런 코리안어메리칸인 고씨 일가족이 한자리에 모인 역사적 모임이었다”라고 말했다. 이날 만찬 후 특별 공연 순서로는 소프라노 나윤선씨의 아름다운 가곡 공연과 보스톤 코리안 댄스 그룹의 공연이 펼쳐졌다.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의견목록 [의견수 : 0] |
등록된 의견이 없습니다. | |
|
프리미엄 광고
161 Harvard Avenue, Suite 4D, Allston, MA 02134
Tel. 617-254-4654 | Fax. 617-254-4210 | Email. [email protected]
Copyright(C) 2006-2018 by BostonKorea.com All Rights Reserved.
Designed and Managed by Loopivot.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