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톤 퍼블릭 마켓 7월말 오픈 예정
보스톤코리아  2015-07-16, 22:51:03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한태정 기자 = 연중 내내 운영될 Indoor 파머스 마켓이 오는 7월 30일 100 Hanover Street에 오픈한다. MBTA Haymarket역에서 바로 연결되며, 약 28,000ft²(787평) 규모이다. 

보스톤에서 계절에 관계없이 일년 내내 운영되는 Indoor 시장은 퀸시마켓 이후로는 최초이며, 오직 뉴잉글랜드에서 생산된 로컬 식재료나 상품만 직거래 형식을 통해 판매될 예정이다. 100% 로컬에서 재배 혹은 생산된 상품으로만 운영되는 미국 최초의, 그리고 현재까지는 유일한 파머스 마켓이 될 것이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욱 크다.  

건강한 로컬 식재료를 제공함은 물론, 단순히 물건을 사고 파는 장소라는 개념에서 벗어나 바른 식생활에 대한 교육 워크샵 및 크리에이티브 쿠킹, 전통 지역 요리 등 다양한 시연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될 예정이다. 성인뿐만 아니라 아이들을 위한 흥미있는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이를 위해 약 3,200 ft² (90평)의 공간이 시연을 위한 키친이나 classroom으로 꾸며진다. 

농산물, 축산물, 수산물에 이르는 1차 식재료 뿐만 아니라, 아티잔 베이커리, 치즈, 유제품, 맥주, 잼 등 다양한 뉴잉글랜드의 맛을 대표할 수 있는 판매자들이 선정되었다. 또한 Union Square Donuts이나, Q’s Nuts 등 특색있는 vendor 들도 눈에 띈다. 간단한 테이크 아웃 점심 메뉴도 판매된다. 

영업시간은 수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아침 8시부터 저녁 8시까지이며 325대 주차 공간이 갖춰져 있다. 현재 매주 금, 토요일(크리스마스/새해는 제외) 열리고 있는 outdoor 재래시장 Haymarket과 가까이 위치해 있다는 점도 큰 매력이다. 뉴잉글랜드의 풍부한 자연이 선사하는 우수한 품질의 식재료와 음식 문화까지도 경험할 수 있는 새로운 명소가 되길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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