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을 위해서는 오렌지주스보다 포도주스를!
보스톤코리아  2007-03-26, 04:39:21 
한사람당 1년에 5gallon 이상을 먹을만큼 세계오렌지주스의 반을 미국인들이 마시고있다. 그 이유는 물론 맛도 있지만 오렌지주스가 건강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건강을 위해서라면 오렌지주스보다는 적포도주스를 마시는것이 도움이 될 듯 싶다. 스코트랜드 그레스고우대학의 연구진이 발표한 새로운 연구에 따르면 적포도주스가 심장병, 알츠하이머, 또 다른 만성질환을 예방하는데 가장 좋다고 한다 . 모든 주스는 폴리페놀류(polyphenols)라고 알려져있는 항산화제 역학을하는 화학물을 함유하고있는데 이것은 섭취했을때 우리 몸에서부터 유해한 프리 레디칼(free radical)을 제거하는데 도움을 준다. 어떻게 이런 항산화제들이 질병에 저항하는지는 정확히 알려져있지 않지만, 많은 연구들이 항산화제가 세포를 파괴하고 질병을 일으키게하는 물질인 프리 레디칼로부터 우리몸을 보호해준다고 지적해왔다. 그레스고우대학의 이번 연구에 의하면 일주일에 3잔 이상의 주스를 먹은 대상자들이 일주일에 한잔미만을 먹은 사람보다 알자이머질환위험을 76%나 감소할수 있었다고 말한다. 여러가지 주스에 항산화제 함량에 대한 최초의 종합적인 이 연구에서 연구진들은 영국의 수퍼마켓에서 파는 13개 다른종류의 과일주스 (사과, 오렌지, 포도, 크랜베리, 파인애플, 토마토,자몽주스등)에들어있는 항산화제의 종류와 함량을 측정했는데 그중에 적포도주스가 가장 많은 항산화제를 함유하고있는것이 발견되었다. 이 연구에 따르면 적포도주스에 들어있는 폴리페놀의 함량은 오렌지나 자몽주스의 2배, 파인애플주스에 4배이다. 이 연구에서 실험된 주스중 폴리페놀의 함량이 많은것 Welch's Purple Grape, Tropicana Tropical Fruit 그리고 Ocean Spray Cranberry Juice 등으로 나타났다.

신선하게 짠 주스가 몸에 더 좋다?
이 연구책임자인 알렌 클로지어교수와 abc뉴스.com과의 인터뷰에 따르면 항산화제에 관해서는 농축액으로 만든 주스나 신선하게 새로짠 주스와는 아무 차이가 없다고 한다. 문제가 되는것은 어떤 종류의 과일을 사용했느냐하는것인데 적색포도, 크랜베리 주스가 오렌지나 파인애플주스보다 우리를 질병으로부터 더 보호해준다고 한다.

와인 또는 주스?
만일 적포도주가 기적의 중심에 있다면 적포도 와인은 어떠한가?  적포도주한잔은 적포도주스 한잔과 똑같은 양의 폴리페놀류를 가지고있다. 클로지어교수에 의하면 매일 한두잔의 가벼운 와인은 항상화제 섭취에 도움을 주는데 주스를 너무 많이 먹으면 혈당이 많이 늘어나는것처럼 적포도주도 너무 많이 섭취하는것은 권하지 않는다.
그러나 오렌지나 자몽주스같은 감귤류주스에는 그것에만 함유되어있는 플라보노이드(flavanoids)라는 항산화제성분이 들어있기때문에 적포도주스만을 마시지는것보다는 다른주스도 골고루 섭취할것을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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