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볼선데이 후 월요일 최고 12인치 폭설
보스톤코리아  2015-01-31, 15:47:51 
(보스톤=보스톤코리아) 한새벽 기자 = 슈퍼볼이 끝난 후 매사추세츠는 강추위와 폭설을 준비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월요일 폭설은 일요일 밤 자정을 넘어서부터 시작해 아침까지 1-3인치 가량이 이미 쌓이고, 월요일 아침 출근시간에 눈이 집중적으로 내릴 것이라고 미 기상청이 밝혔다. 

특히 이번 폭설은 90번 매스 턴파이크 남쪽의 경우 6-12인치의 눈이 내리며, 북쪽은 이보다 약간 적은 6-10인치 가량의 눈이 예상된다. 

앨런 더햄 기상예보관은 밤보다는 아침 그리고 낮에 내릴 것이기 때문에 운전자의 시야가 상당히 제한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심지어는 저녁 퇴근시간에도 눈이 계속될 수 있다고 밝혔다. 눈은 자정이 되어야 그칠 예정이다. 

월요일 보스톤의 낮 최고 온도가 화씨 25도에 머물고 밤에는 화씨 -5도로 낮아지며 바람으로 인한 실제 체감온도는 -25도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화요일은 낮 최고 기온은 화씨 10-15도 사이로 바람이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 낮아질 것으로 보인다. 추운 날씨는 수요일이 되어서야 약 30도 중반대로 풀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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