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건공항 7시 30분부터 비행 취소 |
보스톤코리아 2015-01-26, 12:06:23 |
로건 국제공항의 비행편의 이착륙이 오늘 오후 7시 30분부터 전면취소 된다. 26일 저녁부터 시작되는 블리자드로 인해 매일 1천여편의 항공기가 드나드는 로건 국제공항이 전면 폐쇄됨으로서 승객들은 상당한 불편을 겪을 것으로 예상된다. 공항측은 비행기 운항을 중단하더라도 계속 요원들을 유지해 제설작업을 지속하고 눈이 그치는 수요일 오후부터 비행기 이착륙을 재개한다는 방침이다. 현재 항공사 측은 약 30퍼센트의 운항을 이미 취소했다. 특히 동부의 블리자드 영향권에 있는 도시로의 출항은 이미 모두 취소된 상태다. 한편 버스도 일부 노선 출발을 취소하는 등 운행을 단축하고 있다. 그레이 하운드는 월요일 뉴욕, 버팔로, 몬트리올 발 버스 스케줄을 모두 취소했다. 볼트 버스는 오후 5시부터 동부연안을 향하는 버스 서비스를 취소할 예정이다. 암트랙의 경우 예정대로 월요일 운행을 감행할 방침이지만 블리자드의 상황에 따라 운행을 변경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미 기상청에 따르면 보스톤 뉴욕등 미 동북부 250마일 연안을 따라 2-3피트의 눈폭탄이 쏟아질 것으로 예상하고 필라델피아의경우도 14-18인치의 눈이 내릴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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