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 밤 최악의 블리자드 모든 가능성 대비해야
보스톤코리아  2015-01-25, 21:06:05 
매사추세츠 주 재난관리청은 “파괴적이며 사상 최고의 눈폭풍 블리자드”가 월요일 밤 주를 덥쳐 수요일 아침까지 계속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번 월요일 블리자드의 적설량은 약 2피트가 넘을 것으로 예상되며 허리케인과 버금가는 강한 폭풍이 불어 위험한 상황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 특히 케이프코드 지역은 폭풍이 시속 70마일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재난관리청은 이에 따라 25일 오후 매사추세츠 주 전역에 내렸던 블리자드 주의보를 블리자드 경보로 한.등급 높였다. 특히 폭설과 함께 해안지역 침수, 나무 및 전봇대 추락으로 전기공급 중단사태가 일어나는 것이 가장 큰 위협이라고 밝혔다.  

재난관리청은 “주민들은 반드시 이번 눈폭풍을 대배해야 한다”고 말하고 “아마도 거의 모든 상점들이 문을 닫게 되고 모든 것을 중단시킬 것”이라고 경고했다. 또 가능한 통행을 삼가할 것을 권장했다

이번 블리자드의 경고 따라 일요일 각 주요 슈퍼마켓은 음식 사재기에 나선 주민들로 북적 거렸으며 일부 빵 코너는 완전히 동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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