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식당, 시촨가든에 격려 메일 쇄도 |
보스톤코리아 2014-12-11, 09:57:10 |
(보스톤=보스톤코리아) 한새벽 기자 하버드 경영대학원 교수로부터 협박 에메일을 받고 끝까지 정중하게 응대한 시추완가든의 매니저 랜 두안에게 격려가 쇄도하고 있다. 랜 두안은 10일 보스톤닷컴에 보낸 이메일 편지를 통해 격려가 쇄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세계에는 좋은 사람이 많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캘리포니아, 오스트렐리아에서까지 격려하는 연락이 들어왔다고 말했다. 그는 모든 사람에게 개인적으로 답변하고 감사를 전하고 있다며 여러 사람들이 도네이션, 무료 서비스 그리고 법적 자문을 하겠다고 나서고 있지만 모두 정중하게 사양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그는 결코 시촨 레스토랑이 재정적 어려움에 처해 있지 않다고 말했다. 커뮤니티의 따뜻한 격려와 열심히 일하는 가족 비즈니스의 가치를 인정해주는 가족들의 친절함으로 축복을 받았다는 그는 친절한 말과 격려만으로도 충분하다고 밝혔다. 두안은 하버드 대학원들과 학생회로부터도 많은 격려를 받았다고 밝히고 한 사람의 행동이 하버드 전체의 멍에가 되서는 안된다고 생각한다고 적었다. 또한 하버드에 모든 부정적 인상이 지워진 것에 대해 사과한다고 하며 이 상황에서 선함이 싹틀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시촨 가든 뿐만 아니라 모든 지역의 작은 음식점 등 비즈니스를 격려해 달라고 부탁했다. 그는 언론에게도 시촨 가든의 고객을 존중해주며 업무시간을 존중해달라고 부탁했다.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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