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톤코리아

뉴잉글랜드 한인회 사무총장 김영재씨가 2월 10일자로 사임했다.
김영재씨는 사임서에서 “한인회장의 전략 및 업무방침이 기대했던 바와 달라”사임한다고 밝혔다. 한인회 이사회는 17일 김영재 사무총장의 사임을 승인했다.
안병학 한인회장은 “임원은 자신의 뜻과 다를 경우 그만둘 수 있다. 내부 임원의 문제를 더이상 거론치 않기로 했다”며 김영재씨에 사임에 대해 더이상의 거론을 삼갔다. 안회장은 차기 사무총장에 대해서는 “많이 생각중”이라고 밝혀 아직까지 후임을 결정하지 않았음을 암시했다.
한인회 사무총장이 조기 사임한 것은 지난 1999년 강재철 사무총장이 5개월 정도 근무하다 사임한 것에 이어 두번째. 김영재씨는 한인회 출범 후 약 한 달만에 사임함으로서 최단기 사무총장이 될 전망이다.

장명술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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