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햄프셔 한인회 10대 첫 이사회 개최
보스톤코리아  2014-02-24, 13:08:06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편집부 = 뉴햄프셔 한인회(회장 박선우)가 제 10기 1차 이사회를 열고 올해 사업계획을 인준 받았으며, 지난 1월 18일에 있었던 2014년 신년하례식 및 건축기금모금행사의 결산을 보고했다. 

 지난 일요일 6시에 가든하우스에서 열린 이사회에서는 올해의 지속적인 사업으로, 회관건립기금모금사업에 대한 현황보고가 이루어졌다. 

박선우 뉴햄프셔한인회장은 보고에서 “지난해까지 4만불 미만이었던 건립기금이 올해는 5만불을 넘어 앞으로 더욱 많은 한인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이 뒷받침될 때에 뉴햄프셔 한인회관 건립이 현실화되는 날도 머지 않았다”고 희망찬 메시지를 전했다.

또한 신년하례식 행사는 갑자기 내린 폭설로 도로사정이 열악하여 예년에 비해 참석인원이 적었지만, 회장 이하 각 임원진의 수고와 협조로 행사가 잘 준비되고 마무리되었다고도 보고했다. 

이어 삼일절 기념식, 한국전 참전용사 보은행사, 광복절 기념식, 회관건립기금조성만찬 등의 정기연례행사 내용이 논의되었다.

한국전 참전용사 보은행사는 6월 28일(토요일)에 뉴햄프셔 주정부와 공동주최하기로 합의되었으며, 뉴햄프셔 주지사와 연방상하원 의원들, 한국전 참전용사 및 그 가족들 약 1500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보고됐다.

광복절 기념행사는 8월 16일(토요일)에 베드포드(Bedford)에 위치한 뉴햄프셔한인교회에서 개최하며, 회관건립기금 모금행사는 10월 18일(토요일)에 샐럼(Salem)에 위치한 뉴햄프셔감리교회에서 열리는 것으로 확정됐다. 그외 뉴햄프셔한인회는 올해 뉴햄프셔한인회장 및 이사진들이 뉴햄프셔의 각 지역에 위치한 한인교회들을 방문하여 한인회에 대한 관심과 협조를 요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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