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변호인’ 상영 20일까지 일주일 연장 |
보스톤코리아 2014-02-12, 13:16:48 |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김현천 기자 = 지난 7일 개봉된 송강호 주연의 영화 ‘변호인’ 상영이 일주일 더 연장돼 오는 20일까지 상영된다. 보스톤 지역에서 한국 영화가 2주 연속 상영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리비어에 위치한 쇼케이스 시네마(Showcase Cinema de Lux Revere)에서 상영되고 있는 ‘변호인’은 당초 13일 종영될 예정이었으나, 관람 후 관객들의 반응이 좋은 편이라 일주일 더 상영하게 됐다. ‘변호인’의 보스톤 관람객 수는 11일 현재 250여명으로, 지난 20일 동시 개봉된 전미 26개 도시중에서 20위로 하위 순위에 머물고 있다. 그러나 리비어 쇼케이스 시네마에서 지난 주 상영된 20개 영화중에서는 10위를 차지했다. 지난 주말 ‘변호인’을 관람한 한순용 뉴잉글랜드한국학교협의회장은 “한국영화를 이 지역 상영관에서 볼 수 있다는 것이 너무 좋았다. 앞으로도 한국영화를 볼 수 있는 기회가 더 많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40대 최진우 씨는 “70대말부터 80년대초까지 우리나라의 정치적인 상황을 조금이나마 다시 되새겨 볼 수 있는 영화라 감회가 새로웠다”고 소감을 전했다. ‘변호인’ 입장료는 7.50불이며, 상영시각은 오전 11시 30분, 오후 3시 05분, 오후 9시 25분이다. [email protected]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의견목록 [의견수 : 3] |
Bostonkorea | |
opensky님 죄송합니다. 극장측에서 정보를 하루전에야 업데이트 하는 등 변동이 심하네요. 혹 관람을 원하시는 분은 Showcase Cinema de Lux Revere를 구글하셔서 The Attorney 상영시간을 꼭 확인하시고 관람하세요. 지금은 9시 50분 한 차례로 줄였습니다. 아무래도 블럭버스터가 아닌 영화들은 이처럼 냉대를 당하나 봅니다. 영화 배급사에서는 보스톤측의 극장들이 한국영화에 대해서는 상영관을 잘 내어주지 않는다고 말합니다. 아무래도 관객이 한정적이어서 그런가 봅니다. 한국영화가 계속 보스톤지역에서도 상영되길 바라고 그렇게 열심히 추진하려 하는데 쉽지 않습니다. 여러분이 많이 봐 주시는 거 늘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한국영화가 미국에서도 호평을 받기 까지는 한인 여러분이라도 좀 더 사랑해주는 수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날을 기다려 봅니다. 감사합니다. | |
IP : 24.xxx.203.135 | |
scottlyu | |
정말 감사합니다. 영화보러 가기 전에 극장확인하다가 주신 댓글을 봤습니다. 귀중한 주말시간을 길위에서 헛수고할뻔 했습니다. 감사합니다. | |
IP : 50.xxx.61.112 | |
opensky | |
정보가 틀렸습니다. 오후 9시 50분과 새벽 12시40분에만 상영한다고 하는군요. 보스턴 코리아만 보고지금왔는데 헛탕 치고 왔습니다. 보러가실 분 참고하세요. | |
IP : 24.xxx.118.23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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