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권 신청서 5월부터 새양식 사용 |
보스톤코리아 2014-02-10, 13:20:15 |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김현천 기자 = 시민권 신청 양식이 오는 5월부터 새로운 양식으로 변경된다. 새로운 시민권 신청서는 까다로운 항목이 추가돼 한인 신청자들은 전문가의 조언을 받아야 할 것으로 보인다. 연방이민국(USCIS)은 지난 4일 새로운 시민권 신청서(N-400)를 공개하며 5월 5일부터 사용된다고 알렸다. 기존 신청서는 5월 2일까지만 사용되므로 시민권 신청 자격이 된다면 새로운 양식으로 바뀌기 전에 신청하는 것이 좋다. 새로운 시민권 신청서는 기존의 10페이지에서 21페이지로 두배 이상 늘었다. 추가정보 섹션은 6페이지 이상에 달하며 복잡하고 어려운 질문이 대폭 추가됐다. 특히 추가된 질문 가운데는 ▶자녀가 '생물학적 자녀(biological child)' 인가 입양 또는 결혼에 의한 것인가 ▶‘집단학살(genocide)’에 가담한 적이 있는가 ▶강제로 성관계를 시도한 적이 있는가 ▶민병대나 ‘불법무장단체(paramilitary group)’ 등에 가입한 적이 있는가 등 일반인에게 생소한 내용이 많다. 시민권을 취득하고자 하면 이민국 웹사이트(uscis.gov)에서 신청서를 작성한 뒤 수수료 680달러(지문채취 포함)와 함께 보내면 된다.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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