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버드 폭파 위협 엘도 김, 보석으로 풀려나 |
보스톤코리아 2013-12-18, 22:00:15 |
하버드 접근 금지 명령, 긴 재판 거쳐야 주디스 데인 연방 판사는 18일 엘도 김이 보스톤에 거주하는 누나 또는 노스 켈리포니아에 거주하는 삼촌 집 두 곳중에 한 곳을 영구 거주지로 할 수 있지만 하버드 대학은 접근하지 못하도록 명령했다. 김 군의 변호사인 이안 골드 씨는 김군이 자신이 저질렀던 행위에 대해 깊숙히 반성하고 있다고 밝혔다. 변호사에 따르면 김군은 이번 달 자신의 시험 공부와 아버지가 사망한 3주년을 맞아 상당히 힘들어 했었다는 것이다. 데인 판사는 방면 조건으로 1월 10일까지 영구거주지를 정하고 여권을 반납하며 총기와 폭발물을 소지하지 말 것을 명령했다. 판사는 이 같은 방면 조건을 반드시 이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법정은 김군의 방면에 10만불의 무담보 보석금을 책정했다. 김군의 누나와 삼촌이 동시 서명한 이 보석금은 지금 당장 보석금을 지불할 필요가 없지만 향후 예정된 법정에 출두하지 않을 시 이 금액을 지불해야 한다.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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