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2세 청소년 뮤지컬 컨서트 성황
보스톤코리아  2013-12-09, 15:02:05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훈훈한 뮤지컬 곡 컨서트를 개최한 한인청소년들과 디렉터 정종은 씨(우측)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훈훈한 뮤지컬 곡 컨서트를 개최한 한인청소년들과 디렉터 정종은 씨(우측)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김현천 기자 = 지역 한인 청소년들로 구성된 뮤지컬 팀이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컨서트를 개최, 지역 한인들의 호응을 얻었다. 

지난 12월 1일 일요일 오후 브루클라인 메인 도서관 컨서트홀에서 열린  ‘뮤지컬 하이라이트 컨서트’에는 100여명의 지역인들이 참석해, 미스싸이공, 사운드오브뮤직, 렌트등 주옥같은 솔로 듀엣 합창 및 귀에 익은 클래식들을 감상하며 격려의 박수를 보냈다. 

Boston Korean Musical Singers에서 두번째로 주최한 이 콘서트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아름다운 곡으로 세상을 밝히는 컨서트’로 기획된 것이다. 

디렉터를 맡은 소프라노 정종은 씨는 "아이들은 뮤지컬 노래의 기본 발성과 감정을 배우는 과정과 무대에서 최선을 다한 후 많은 변화가 생겼다”며 “미국 속에서 자라는 한인청소년들에게 뮤지컬을 통해 자신감을 길러주고 싶다”고 말했다. 

정종은 씨는 한국에서 오페라의 유령, 미녀와 야수, 지저스 크라이스트 슈퍼스타 등에서 주인공을 맡아왔으며, 대학에서 뮤지컬을 가르친 바 있다. 

“오디션 중 미녀와 야수에서 우리나라 최초 스윙(모든 등장인물의 커버)이라는 역할을 통해 무대전체와 캐릭터를 볼 수 있는 눈을 키웠다”는 정종은 씨는 보스톤 컨저버토리에서 성악과 뮤지컬로 석사과정을 졸업한 후 현재 음악회의 디렉터로도 활동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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