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셸 우 2위로 보스톤 시의원 당선
보스톤코리아  2013-11-07, 08:14:01 

대만계인 미셸 우양이 6일 열린 보스톤 광역구 시의원 결선 투표에서 예상을 뛰어 넘는 2위로 당선됐다.


하버드 법대 출신으로 작은 사업체 운영 경험까지 갖춘 미셸 우 시의원 당선자는 첫 정치 입문 선거에서 5만9천 668표를 득표해 어야나 프레슬리에 이어 2위로 당선됐다.


미셸 우 당선자는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시의원이란 시민들을 대표하는 가장 직접적인 라인으로 본다. 내 선거본부의 주제는 각 커뮤니티들과 연결라인을 만들고 접근에 어려움을 겪는 커뮤니티에 적극 관심을 기울이는 것”이라고 밝혔다.


미셸 당선자는 또 “사업체를 열기가 너무 복잡하다. 집을 개축하는 것도 마찬가지다. 따라서 두번째 우선순위는 정부 허가절차를 간소화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프레슬리와 미셸에 뒤를 이어 샘윤과 함께 시장에 도전했던 마이클 플레허티가 다시 광역구 시의원으로 당선됐다. 4위에는 시의회 의장이었던 스티븐 머피가 다시 당선됐다. 스티븐 머피는 늘 4위로 턱걸이 하지만 시의원으로 장수하는 대표 주자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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