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기 이착륙할 때도 전자기기 사용 가능 |
보스톤코리아 2013-11-03, 11:07:55 |
FAA 연말부터 규제 완화 하지만 전화, 텍스트는 여전히 금지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한새벽 기자 = 항공기 탑승자들은 언제든지 아이폰을 이용해 음악을 듣고 아이패드를 이용해 이북을 읽으며 게임을 할 수도 있게 됐다. 연방항공당국(AAA)은 항공사들이 전자기기가 비행기를 교란하지 않는다는 것을 확인한 후 늦어도 연말 이전에는 전자기기에 대한 규제를 풀 전망이다. 하지만 여전히 전화 및 텍스트 등의 사용은 금지된다. 탑승객들은 여전히 항공기 문이 닫힌 이후부터 이메일 체크 및 인터넷 사용이 금지되며 지상 1만피트 상공 이상이 지나 비행기의 와이파이 네트워크를 사용할 수 있을 때 다시 가능하다. 연방항공당국은 MP3플레이어, 태블릿, 스마트폰을 “에어플래인 모드”로 설정, 셀룰러 네트워크가 꺼진 상태에서 사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항공사들은 테스트 운행을 실시한 후 연방항공당국에 결과를 제출해 승인을 받아야 한다. 연방 항공당국의 발표 후 델타와 젯블루 양 항공사는 전자기기 사용 허용 테스트 결과를 제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마이클 후어타 연방 항공국 사장은 승무원들이 안전수칙 안내시에는 전자기기 전원을 끄도록 할 수도 있다고 말하고 그 이후의 이착륙시의 전자기기에 대한 룰은 다시 설정되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록 승무원들이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이 비행중 에어플레인 모드로 되어 있는지 확인할 길이 없어 제어하지는 못하지만 계속 무선신호를 찾는 활동을 하기 때문에 배터리가 빠르게 소진된다. 항공사들은 대다수가 연방항공당국의 신규 전자기기 정책을 환영하는 분위기다. 항공기 승무원협회는 기본적으로 환영의사를 밝혔으며 “승객들의 편리성도 중요하지만 안전도 중요하다”고 안전에도 소홀히 하지 않는 새로운 규범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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