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링턴서 광견병 여우 사람 공격 |
보스톤코리아 2013-07-22, 14:21:58 |
(보스톤 =보스톤코리아) 한새벽 기자 = 알링턴에 광견병 감염으로 추정되는 여우가 풀을 깎던 주민을 공격하다 전기톱에 잘려 사망한 이후 알링턴 보건관계자들이 광견병에 대한 적극적인 주의를 당부했다.
지난 13일 오전 알링턴의 사이프레스 로드에 거주하는 한 주민은 관목을 잘라내던 중 여우의 공격을 받았다. 여우가 덥쳐서 부츠를 물자 이 주민은 여우를 톱으로 죽였다.
구급대가 도착해 그의 신발을 벗겼으나 뚜렷한 외상은 보이지 않았고 이 주민도 치료를 거부해 일단락 됐으나 이후 그 주민이 쓰러져 병원으로 옮겨졌다.
알링톤 보건국은 이 여우가 광견병에 걸린 것으로 추정하고 애완동물들에게 백신 접종을 권장했다. 광견병 백신은 주법에 의해 필수적으로 접종해야 한다.
광견병 바이러스는 포유류에게 전염되며 물었을 때 침을 통해 전달된다. 이 바이러스는 중추 신경계를 감염시키며 뇌손상 또는 사망에까지 이르게 한다.
보건관계자는 광견병 징후가 있는 동물들은 즉각 경찰에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광견병의 징후는 과도하게 침을 흘리거나, 갑작스런 행위 또는 행동 장애 또는 마비 증상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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