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사추세츠 집값 계속 상승세 |
보스톤코리아 2013-06-03, 12:38:19 |
(보스톤 =보스톤코리아) 한새벽 기자 = 주택 구매자가 늘고 있지만 물량이 적어 전반적으로 매사추세츠 집값이 오르고 있다. 워렌 그룹은 30일 매사추세츠 평균 1가구 주택 가격이 14%로 상승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평균 집값은 $313,000로 지난해 4월 $275,000에 비해 훨씬 상승했다. 그러나 지난 한 달동안 거래량은 3,504 채에 머물러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 하락했다. 또한 3개월 연속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판매량이 감소하는 추세를 이어갔다. 그만큼 집을 시장에 내어 놓는 사람이 적다는 것이다.
“주택 수요가 높고 매물은 적은게 이번 봄 부동산 시장의 특징이다. 이로 인해 집값이 오르고 거래량은 감소세를 보였다”고 티모시 워렌 워렌 그룹 CEO는 밝혔다. 그는 또 “낮은 거래량은 적었지만 낮은 모기지 이자율과 집값 상승은 소비자들의 자신감을 높이고 있다”고 그는 덧붙였다 . 지난달 콘도 거래량은 1,493채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8퍼센트나 상승했으며 평균 콘도 가격은 1% 오른 $280,000에 달했다.
매사추세츠 부동산협회가 29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매사추세츠 주 1가구 주택의 거래량은 전년 같은 기간에 비교했을 때 3개월 연속 하락세를 보였으며 평균 가격은 7개월 연속 상승세를 보였다. 콘도 가격과 거래량은 모두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올랐다. 특이사항은 주택 재고량은 줄었지만 4월은 지난 2010년 4월 이래 한달 동안 새로운 매물이 가장 많이 시장에 나왔다는 점이다.
매사추세츠 부동산 협회 킴벌리 앨러드 모키아 회장은 보고서에서 “거래량은 줄었지만 새로운 매물이 급상승했다는 것이 긍정적인 신호다. 주택가격이 오르자 드디어 자기 집을 내놓을 자신감이 붙기 시작했다는 것을 의미하며 이것은 좀더 균형잡힌 부동산 시장의 형성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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