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톤코리아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는 지난 9일 랜디 존슨이 다시 합류했다고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다이아몬드백스는 빅 유닛( Big Unit )이 신체검사를 무사히 통과하자 뉴욕양키와의 트레이드가 공식적으로 이루어졌음을 밝힌 것.
빅 유닛(43)은 지난 1999년부터 2004년까지 다이아몬드백스로 활약하면서 103승 49패를 기록했으며 무려 4번이나 사이영상을 수상해 그의 전성기를 보냈었다.
존슨은 지난 2년동안 뉴욕에서 실망스런 시즌을 보내고 2년 $26 million에 계약했다. 애리조나는 존슨을 데려오는 대신 세명의 마이너리그 유망주를 양키스로 보낸다. 양키스는 올해 존슨의 연봉중 $2 million을 지급키로 했다.
이번 트레이드는 현금이 개입되어 있기 때문에 버드 실리그 총장의 인가가 있어야 종결된다. 애리조나는 지난 3년동안 계속 승보다는 패전이 많은 시즌을 보내왔다.

장명술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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