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永)
보스톤코리아  2013-03-11, 12:48:37 
“내 (그리스도 예수)가 주는 물을 먹는 자는 영(永)원히 목마르지 아니하리니 나의 주는 물은 그 속에서 영(永)생하도록 솟아나는 샘물이 되리라: but whoever drink the water I give him will become in him a spring of water welling up to eternal life—요한복음 4장 14절.



유엔 안보리는 7일 북한의 3차 핵실험에 대응, 강력한 대 북한 결의안을 16개 이사국의 만장일치(16대 0)로 결의했다. 이 결의안은 유엔 193개 회원국에 북한 핵 및 탄도 미사일에 도움이 되는 금융거래 및 송금을 의무적으로 저지했고 또 어떤 식으로든 핵미사일 프로그램에 도움을 주는 금융거래와 무역을 위한 금융지원을 금지하도록 의무화했다.

이 결의안은 북한에 핵확산금지조약(NPT) 복귀를 요구하고 우라늄 농축을 포함한 북한의 모든 핵활동을 규탄하고 있다.

하지만 결의안은 외교적이고 평화적이면서 정치적 해결에 대한 안보리(安保理)의 의지를 강조, 6자회담 재개를 촉구했다.

또한 북한이 추가핵실험에 나서거나 장거리 로켓을 발사하면 제재를 확대하겠다는 결의도 표명했다.

“이번 제재는 강도 높은 조치”라면서 수전 라이스 유엔 주재 미국대사는 “북한이 핵 및 탄도미사일 프로그램을 위한 자금을 이동시키려 한다면 국제사회는 이를 당장 저지하고 현금 다발로 가득한 여행용 가방으로 옮기더라도 마찬가지”라며 핵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자금줄이 완전 봉쇄되는 것을 강조했다.

리바오 유엔 주재 중국대사는 북핵 6자 회담 재개를 확인했다며 “최우선 과제는 긴장을 완화하고 열기를 낮추고 외교노선에 집중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비탈리 추르킨 유엔주재 러시아 대사도 위협을 끝내고 자제를 촉구하며 “냉정해지고 이성적인 행동에 집중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6자회담 복귀”라고 중국과 입을 맞추었다. 그러나 김숙 유엔 주재 한국대사는 “북한과의 협상은 한국의 우선 과제가 아니”라고 말하고 “오늘은 대화를 논의하는 날이 아니다”고 말했다. 아마도 북한은 대화로 핵미사일 문제 해결이 힘든 상대임을 암시한 듯.

미국과 중국은 지난달 12일 북한 3차 핵실험 이후 3주 동안 이번 제재안을 마련키 위해 협상했었다. 이번 제재는 이란(Iran) 핵프로그램과 관련한 안보리의 강경한 제재 방식과 유사한 것으로 북한의 핵실험에 심각한 우려를 표명한 것으로 해석된다. 해서 이번 제재의 성공 여부는 중국의 의지에 달려 있다는 것이 외교관들의 일치된 견해.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안보리의 대북 제재 결의안은 국제사회가 핵무기 개발을 용인하지 않는다는 확실한 메시지를 북한에 보냈다”며 이번 결의안에 찬동했다.

글린 데이비스 미 국무부 대북정책 특별대표는 7일 상원청문회에 출석, “미국은 북한의 위협에 맞서 한국과 일본 등에 가장 높은 수준의 핵 억지력 확장과 미사일 방어를 확인했다”며 “미국은 북한을 핵 보유국으로 인정하지 않고 북한의 핵 협상 복귀 대가로 보상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안보리 대북결의 협박용으로 6일 “미국 워싱턴과 한국, 서울”을 북한 핵폭탄으로 불바다를 만들겠다”는 협박이 ‘정신 나간 아이들 작란’으로 받아 들여진 셈.

북한은 외무성 대변인 성명을 통해 “미국이 핵전쟁의 도화선에 불을 지피려고 하는 이상 우리 혁명 무력은 나라의 최고 이익을 수호하기 위해 침략자들의 본거지에 대한 핵 선제타격 권리를 행사할 것”이라고 위협했다.

유엔군 사령관을 겸하는 제임스 서먼 주한미군 사령관은 7일 북한의 ‘정전 협정 백지화 선언’에 대해 발표한 성명에서 “정전협정서명 당사자가 상호합의에 위배되는 공식성명을 발표한 데 대해 우려를 표한다”고 밝혔다. 북한이 “워싱턴 불바다” “한라산에 (인민)공화국기”를 연일 협박하고 나선 것에 대해 주한 미군사령관이 직접 공식성명으로 맞대응한 것은 이례적이다.

서먼 사령관은 우리 합동참모본부가 “(북한이 도발할 경우) 우리 군은 도발 원점과 지원 세력은 물론 지휘세력까지 강력하고 단호하게 응징할 것”이라는 성명을 발표 “우리는 대한민국을 수호하기 위한 만반의 태세를 갖추고 있다”고.

북한이 도발하면 한, 미가 공동대응하겠다는 확실한 경고란다.
김용현 동국대학 북한학교수의 논평은 “북한이 워싱턴과 서울을 불바다”운운하는 것은 유엔의 “북한 제재결의 수위(水位)를 낮추어 보려는 성명: Today’s statement is an attempt by North Korea at watering down the level of Sauctions(of the UN).”

김 교수의 말이 설득력이 있었다. 북한이 아무리 날뛰어도 워싱턴은 고사하고 미국과 중국이 얽혀 있는 서울도 함부로 손댈 수 없다는 것을 김정은 북한 최고 책임자는 안다. 만약 모른다면 중국의 시진핑(習近平)총서기가 발목을 잡고 있어서다. 하여 7일 유엔 안보리 제재 조치도 그 성패여부는 “중국의 몫”이란 것을 안보리 16개 회원국이 합의한 까닭.

하여 안보리 북한 제재는 ‘중국과 북한의 제한적 관계가 확인된 것이다. 김용현 교수의 예측대로 김정은이 바라던 수위는 오히려 더 높아져 6자회담으로 돌아갈 수밖에 없다.

예수님이 주시는 물(水)은 수위(水位)가 없다. 永:長也 : 길영. 예수님의 물은 길이가 끝없이 길다.
물수(水)자 위에 한 점(.)이 찍혀 있을 뿐인데. 이 물이 사람 몸 속에서 영생(永生) 곧 영원한 생명을 길러내는 샘(泉)을 만든다는 것.

하나님이 천지창조 이틀 째 “물 가운데 궁창(穹蒼)이 있어 물과 물로 나뉘게 하라 하시고 하나님이 궁창을 만드사 궁창 아래의 물과 궁창 위의 물로 나뉘게 하시매 그대로 되니라. 하나님이 궁창을 하늘이라 칭하시니라. 저녁이 되며 아침이 되니 이는 둘째날이니라: God said “Let there be an expense between the waters to separate water from water “So God made the expense and separate water from water” So God made the expense and separated the water under the expense from the water above it. And it was so. God called the expense “SK Y”. And there was evening, and there was morning—the second day.—창세기 1장 6~8절.

창세전에 지구는 몽땅 물이었다. 이 물의 절반은 하늘 위로 올려 보내셨다. 하여 사람도 물로 차 있다. 가이톤(Arther Guyton)의 의학책에 의하면 사람은 태어나면 체중의 75%가 물이다. 10살까지 계속 물이 빠져 성인이 되면 60%인데, 뚱뚱한 사람은 45%까지 물이 줄어든다. 사람의 뇌에는 70%, 폐에는 90% 육질에는 75%, 뼈에는 22% 피속에는 83%가 물이어서 음식을 소화도 시키고 배설물을 내보내고 몸의 체온을 조절시킨다. 늙을수록 물은 몸에서 준다.

중요한 것은 하늘 아래 몸에 있는 물보다 우리 영혼에 담긴 하늘 위의 물. 이 물은 예수님만이 공급하신다. “하늘 물”인 것을 표시하려고 물(水) 위에 ’ 점이 찍혀 영생(永生) 영원(永遠)으로 표시한다.

올해 60살 생일을 맞는 보스톤한인교회 이영길 담임 목사님도 3월이 60 회갑(回甲)이시다. 예수님이 하나님의 독생자임을 아시는 분들은 회갑이 “하늘로 되돌아감” 곧 永생이 인(印)쳐 있다는 뜻을 알게 된다.

박근혜 대통령도 지난 2월 2일이 회갑이었다. 헌데 정부조직법 국회 통과를 붙들고 민통당과 영투(永鬪)를 벌일 자세.

정확히 말하자면 “몸의 물” 싸움일까? “나라를 사랑하는 물”이 “박근혜 몸이냐, 민주통합당 문희상 몸이냐”의 씨름이다.

얼핏 보아 박 대통령 몸에 물이 더 많은 것은 가이톤의 의학책이 판가름했다.

뚱뚱하면 물이 적다니까. 새누리당과 민주통합당의 표로 싸우지 않더래도. 박 대통령은 永鬪의 심판장인 예수님을 알고 있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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