텁스대 학생들 지나친 음주 물의 |
보스톤코리아 2013-02-21, 16:39:23 |
(보스톤=보스톤코리아) 정성일 기자 = 매사추세츠 주 명문 중 하나인 텁스 대학교(Tufts University) 학생들이 보스톤의 특급 호텔에서 열린 자체 행사에서 지나친 음주로 인해 비난을 받고 있다. 지난 1일, 텁스 대학교 학생 3천여 명이 보스톤 다운타운의 웨스틴 카플리 플레이스에 모였다. 겨울에 치러지는 연례 행사를 위해 모인 텁스대 학생들은 대부분 적절하게 파티를 즐겼다. 일부 학생들은 지나친 음주로 인해 호텔 화장실과 로비에 오물을 투척하고 구토를 하는가 하면, 아무데서나 소변을 본 것으로 알려졌다. 호텔 로비 한 가운데서 소변을 본 학생 중에는 여학생도 포함되어 있다. 15명의 학생들은 과음으로 인해 호텔 내에서 응급처치가 필요했고, 6명의 학생들은 인근 병원으로 이송되었다. 브루스 레트먼 학생처장은 텁스대 교내 신문을 통해 이번 일은 용납할 수 없는 일이며, 교칙을 위반한 학생들은 경고부터 정학까지의 처분을 받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이런 사태가 앞으로는 발생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 여러 부처가 함께 이번 일을 검토하고 재발 방지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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