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폭설, 1피트 넘는 눈 내릴 수도
보스톤코리아  2013-02-05, 23:08:46 
카플리 스퀘어에 내렸던 눈. 금요일 폭설 가능성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
카플리 스퀘어에 내렸던 눈. 금요일 폭설 가능성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한새벽 기자 = 미 기상청은 오는 8일 금요일 폭설이 쏟아져 일부 지역에서는 12인치가 넘는 눈이 내릴 수도 있다고 5일 오후 예보했다 그러나 기상청은 아주 자세한 눈의 양까지 예측하기는 어렵다고 밝혔다.

기상청은 “남부 뉴잉글랜드의 모든 사람들은 금요일에서 토요일 아침까지 엄청난 냥의 폭설이 올 가능성을 미리 준비해야 한다”고 웹사이트를 통해 경고했다.

기상청은 어느 지역에 얼마만큼의 눈이 내릴지 예보하는 것은 너무 이르지만 주요 폭설은 금요일 오후부터 토요일오전 사이에 내릴 것이라고 밝혔다

오늘 오전만 해도 일부 기상관들은 이번 스톰이 그리 크지 않을 수도 있다고 예측했지만 오후 들어서는 대형 스톰이 매사추세츠주를 강타할 것이 확실시 된다고 밝혔다.

기상관 벤자민 시프렐씨는 아직도 이번 노-리스터(Nor’easter)가 오기까지는 며칠이나 남았고 전혀 눈이 내리지도 않고 지날 수도 있다고 밝혔다.

이번 노-리스터를 예보하면서 기상관들은 불확실성은 이번 폭설이 얼마나 내륙 깊숙히 영향을 미칠 것인가 하는 것과 해안선을 따라 얼마만큼 비와 섞여 적설량이 차이가 날 것인가 하는 두가지라고 지적했다.

기상관들은 금요일 오후 늦게 해안 지역에 강한 바람이 불어 해일 피해도 날 수 있다고 내다봤다.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의견목록    [의견수 : 0]
등록된 의견이 없습니다.
이메일
비밀번호
달라스 한인 남성 개 배설물 두고 이웃 총격 살해 [5] 2013.02.06
한인 남성이 애완견 배설물 문제 때문에 이웃 두 명을 총으로 쏴 숨지게 했다. 사건은 6100 Abrams Road에 위치 세이블 리지 아파트(Sable Ridg..
2년만에 제대로 된 눈폭풍(노리스터) 보스톤 강타 2013.02.06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한새벽 기자 = 기상청은 2년만에 최대의 눈폭풍우가 오는 금요일 보스톤을 비롯한 매사추세츠 전역을 강타할 것이라고 예보했다. 가능성으로..
금요일 폭설, 1피트 넘는 눈 내릴 수도 2013.02.05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한새벽 기자 = 미 기상청은 오는 8일 금요일 폭설이 쏟아져 일부 지역에서는 12인치가 넘는 눈이 내릴 수도 있다고 5일 오후 예보했다..
매사추세츠 기름값 가파른 상승세, 계속 오를 듯 2013.02.05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한새벽 기자 = 매사추세츠 기름값이 이번주 무려 14센트나 폭등했다. 하지만 이 같은 기름값 상승세는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는 게 전문가..
매사추세츠 이름 딴 향수 이달 말 출시 2013.02.05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한새벽 기자 = 매사추세츠란 이름의 향수가 이달 말 출시된다. 매사추세츠 시골 마을의 가을을 떠오르게 하는 향기, 즉 크레인베리, 베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