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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에버 스탬프는 우표 가격 인상과는 상관없이 처음 구입한 가격 그대로 사용가능하다. 27일 전에 100장을 사면 1불 절약할 수 있다

(보스톤=보스톤코리아) 한새벽 기자 = 우표 가격이 오는 27일을 기해 일제히 인상된다. 미 우체국은 퍼스트 클래스 우표를 현행 45센트에서 46센트로 1센트 인상하고 엽서 우표도 33센트로 인상한다.

새로운 “글로벌” 국제 우편 우표는 균일하게 $1.10으로 적용해 한국으로 보내는 비용은 훨씬 절약되지만 캐나다 또는 멕시코로 우편을 보내는 경우 가격이 올라가게 된다.

프라이어러티 베일 박스의 경우 작은 박스는 $5.80으로, 중간 박스는 $12.35, 큰 박스의 경우 $16.85로 각각 인상됐다

일반 봉투 프라이어러티 메일은 $5.60으로 인상됐으며 리걸 사이즈는 $5.75 그리고 패드 사이즈 $5.95로 올랐다.

지난해 미 우체국은 159억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일부 우체국 문을 닫아야 할 위기에 까지 봉착했으며 현재로서는 의회로부터 돈을 대출하는 것이 유일한 방법이며 현재로서 우표값 인상은 조금이라도 적자를 메우기 위한 방법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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