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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매스 앰허스트 올해 신입생 학력 수준 높아

(보스톤=보스톤코리아) 정성일 기자 = 매사추세츠 주립대학의 메인 캠퍼스인 유매스 앰허스트(UMass-Amherst)의 올해 신입생이 역대 신입생 중 학력 수준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유매스 앰허스트에 따르면 올해 신입생은 약 4,600명이며, 이들의 평균 SAT 점수는 작년 평균보다 7점이나 오른 1,196점이다. 올해 신입생들의 고등학교 졸업 평점은 평균 3.66으로, 이 역시 작년의 3.64보다 올랐다.

특히 올해 신입생들의 내신 성적을 살펴보면 평균적으로 자신이 졸업한 학교에서 상위 5% 안에 들었다.

올해 유매스 앰허스트에 지원한 학생은 34,400여 명에 이르며, 이는 작년보다 6% 증가한 수치다. 매사추세츠 주가 아닌 주에서 지원한 학생도 9%가 증가했다. 합격한 학생 중 21%가 백인이 아닌 소수 인종이었다.

유매스 앰허스트 입학처는 “더 많은 학생들이, 그리고 더 뛰어난 학생들이 유매스 앰허스트에 지원하고 있는 것은 유매스 앰허스트가 학생들과 가족에게 그만큼 높은 가치를 제공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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