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버드대학 비즈니스 스쿨 사인

최고 비즈니스 스쿨로도 꼽혀, 뱁슨은 기업가정신 1위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 올해 가장 인기 있는 비즈니스 스쿨은 역시 하버드로 밝혀졌다. USNEWS는 지난 20일 ‘2013년 최고 인기 있는 비즈니스 스쿨’을 10군데를 발표했다. 입학 허가를 내준 학생들 중 등록율이 가장 높은 학교를 선정한 것.

하버드는 USNEWS가 선정한 최우수 비즈니스 스쿨로도 꼽혀 그 명성을 다시 한번 확인시켜주는 계기가 됐다.

하버드는 최근 몇 년 동안 스탠포드와 최고 순위를 놓고 다퉈 왔던 사이. 지난 2010년 가을 학기 등록율에 따르면 하버드가 가장 인기가 높았고 그 뒤를 이어스탠포드가 2위였다.

하버드는 2011년 가을 등록율에서 또 한번 높은 인기를 실감했지만 스탠포드는캘리포니아 대학의 그라지아디오(California institution University's Graziadio School of Business and Management)에게 2위를 내어주고 말았다. 하버드는 당시 89.3%의 등록율을 보였고 그라지아디오는 89.1%로 근소한 차이였다. 스탠포드는 85.2%로 3위.

한편 올해 처음으로10위 안에 든 비즈니스 스쿨은 그라지아디오를 비롯, MIT의 슬론, 알라바마 대학의 맨더슨(, University of Alabama's Manderson Graduate School of Business), 그리고 유타 대학의 에클스(University of Utah's Eccles School of Business)다.

한편, USNEWS가 선정한 ‘2013 최우수 비즈니스 스쿨’은 앞서 밝힌 바와같이 하버드. 그 뒤를 이어 스탠포드가 2위를 차지했다. 3위에는 펜실베니아 대학의 왓슨(University of Pennsylvania (Wharton))이 선정됐으며 이어MIT의 슬론(Massachusetts Institute of Technology :Sloan), 노스웨스턴 대학의 켈로그(Northwestern University :Kellogg), 시카고 대학의 부스(University of Chicago :Booth), 캘리포니아 대학-버클리의 하스(University of California--Berkeley :Haas), 콜럼비아 대학(Columbia University),다트머스 대학의 턱( Dartmouth College :Tuck), 예일대학(Yale University ) 순으로 10위 권에 들었다.

한편, 뱁슨컬리지는 하버드, 스탠포드를 제끼고 기업가 정신이 가장 뛰어난 학교로 꼽혔으며 펜실베니아 대학의 왓슨 스쿨은 지난 해에 이어MBA 경영자 과정(Executive M.B.A.) 최고 학교로 꼽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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