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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밤 발생한 수정사우나 총기난사 사건의 사망자 명단이 확인됐다.

애틀란타 조선이 보도한 바에 따르면 사망자는 사우나 대표인 강병옥씨(65)와 부인 백금희씨(67), 백씨의 여동생인 백금숙씨(57)와 백씨의 남편인 김태열씨(58), 그리고 사건을 저지르고 스스로 목숨을 끊은 강병옥씨의 처남 백정수씨(61)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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