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국민 선거 투표용지 투표소에서 바로 발급 |
보스톤코리아 2011-10-02, 22:13:14 |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26일 전체회의를 열고 재외국민 선거 투표용지를 발급기를 통해 발급하도록 의결했다. 이로써 기존의 정책이었던 특급우편 발송제는 폐지되고 막대한 예산이 절감된다. 우편 발송에 따른 배달 지연, 미 배달 등의 폐해 또한 방지된다. 또한 투표 방식 또한 기존의 기입 방식을 탈피, 기표 방식으로 치러지므로, 한글이 미숙한 2,3세의 경우 초래될 수 있는 문제점 또한 해소된다. 투표용지 교부 기계장치는 이번 선거를 통해 공직 선거에는 처음 도입되는 것으로, 지난 8월 29일부터 31일 3일 간 미주 재외선거관들이 보스톤에 모여 사용법을 익힌 바 있다. 당시 정훈교 재외선거 기획관은 “사전 검증을 통해 그 안전성, 정확성 등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한편, 중앙선관위는 공직선거법 218조에 따라 다음달 14일부터 제 19대 국회의원 선거와 제 18대 대통령 선거에서 재외선거의 공정한 관리를 위하여 모두 158개 공관에 재외선거관리위원회를 설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아주 지역 45곳, 미주 지역 37곳, 구주 지역 45곳, 중동 지역 16곳, 아프리카 15곳에 설치된다. [email protected]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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