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삭스 플레이오프 진출 좌절 |
보스톤코리아 2011-09-29, 23:20:10 |
지난 28일 볼티모어 오리얼스와의 시즌 마지막 경기. 레드삭스가 3-2로 앞선 상황에서 9회말 2아웃에 클로저 조나단 파펠본이 마운드에 올라섰다. 주자는 아무도 없었고 아웃 카운트 하나만 잡으면 경기는 레드삭스의 승리로 끝날 수 있었다. 그러나 파펠본은 연속 2루타를 허용한데 이어 로버트 앤디노에게 1루타를 맞으며 패전 투수의 멍에를 안았다. 파펠본은 시즌 3번째 블론 세이브를 기록했고, 레드삭스는 90승 72패로 시즌을 마감했다. 레드삭스는 시즌 마지막 27경기 중 20경기를 패하며 부진을 면치 못했다. 레드삭스 선수들이 경기를 마치고 클럽하우스 모여들 무렵, 템파베이 레이스는 에반 롱고리아의 홈런으로 뉴욕 양키에게 8-7 승리를 거두며 91승 71패로 와일드 카드 진출을 확정 지었다. 시즌 중반 승률이 6할 이상을 기록하며 올해 메이저리그 최고의 팀 중 하나로 꼽혔던 레드삭스는 결국 플레이오프에도 진출하지 못하고 시즌을 마감하게 됐다.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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