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주의 영화 (10월 7일 개봉작) |
보스톤코리아 2011-09-29, 23:18:30 |
등급: PG-13 감독: Shawn Levy 출연: Hugh Jackman, Anthony Mackie, Evangeline Lilly, Dakota Goyo 장르: Drama, Action & Adventure, Science Fiction & Fantasy 미래를 배경으로 로보트가 나오는 영화지만, 여느 SF 영화와는 다르게 화려한 화면 보다는 인간미를 느낄 수 있는 영화. 연출을 맡은 숀 레비 감독은 일반적인 SF 영화에서 볼 수 있는 화려한 배경은 오히려 관객들에게 불편함을 줄 수 있다며 현재 미국의 모습을 자연스럽게 배경으로 삼았다고. 예고편만 놓고 보면 마치 역경을 극복하고 복싱 챔피언에 등극하는 영화 ‘록키’와 팔씨름 대회를 통해 아들과 아버지의 사랑을 확인하는 영화 ‘오버 더 톱’을 합쳐놓은 것 같은 느낌이 든다. 머지않은 미래 2020년의 복싱 경기장에서 호쾌한 펀치를 날리는 존재들은 인간이 아닌 로보트. 2천 파운드, 8피트의 강철로 된 거구들의 격돌에 관중들은 열광한다. 이런 로보트 복싱 경기에 참여하게 된 찰리(휴 잭맨)는 과거 세계 챔피언까지 도전했으나 실패한 인물. 지하 복싱계를 전전하며 모은 돈으로 낡은 로보트를 구입한 찰리는 아들과 함께 고물 로보트인 아톰을 챔피언으로 만들기 위해 구슬땀을 흘린다. 등급: R 감독: George Clooney 출연: Ryan Gosling, George Clooney, Philip Seymour Hoffman, Paul Giamatti 장르: Mystery & Suspense, Drama 조지 클루니가 오랜 시간 동안 준비해 온 영화로, 클루니는 연출과 각본, 주연까지 1인 3역을 해냈다. 본격적인 정치 영화로 클루니는 인터뷰에서 “영화 초반에는 공화당 관객들이 싫어할 거고, 후반에는 민주당 관객들이 싫어할 거다. 그래서 우리는 괜찮다”라는 말을 했다고. 주지사인 마이크 모리스(조지 클루니)는 오하이오 주에서 펼쳐질 대통령 후보 경선을 불과 며칠 앞두고 막판 선거 유세에 힘쓰고 있다. 그러나 모리스의 보좌관 스테판은 자신도 모르게 정치적인 스캔들에 휘말리게 되고, 이상과 현실 사이에서 갈등하게 되는데.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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