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화당 뉴욕과 네바다 특별 선거 승리
보스톤코리아  2011-09-18, 23:21:05 
(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 정성일 기자 = 공화당이 뉴욕과 네바다 주에서 실시된 연방 하원의원 특별 선거에서 잇따라 승리했다.

지난 6월 트위터를 통해 외설적인 사진을 여성들에게 보내는 성추문으로 사퇴한 앤서니 위너(민주) 전 하원의원의 후임을 뽑기 위해 13일 실시된 뉴욕 주 연방 하원의원 특별선거에서 기업인 출신의 공화당 밥 터너 후보(70)가 민주당의 데이브 웨프린(56) 후보를 물리치고 당선됐다.

특별 선거가 실시된 뉴욕 주 선거구는 지난 1923년 이후 공화당 후보는 한 번도 당선되지 않았던 민주당 아성이다. 특히 터너 후보는 이번 선거를 버락 오바마 대통령에 대한 국민 투표라고 홍보하면서 재정 지출 축소와 감세 그리고 워싱턴 정가에 기업가적인 실용주의 도입을 공약으로 내걸어 왔다.

네바다 주에서 실시된 연방 하원의원 특별선거에서도 공화당 후보가 승리했다. 특별 선거가 실시된 선거구는 네바다 북부 지역으로, 민주당 후보가 승리한 적이 없는 공화당 강세지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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