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톤코리아

남들이 부러워할만한 번호판을 추첨을 통해 RMV에서 얻을 수 있다

(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 정성일 기자 = 외우기 쉽게 단순한, 혹은 더 앞쪽의 번호판을 차량에 부착하고 운전을 하고 싶었던 매사추세츠 주의 운전자라면 번호판을 바꿀 수 있는 기회가 왔다.

매사추세츠 차량등록국(RMV)은 현재 사용 되지 않고 있는 161개의 차량 번호판에 대해 번호판 추첨 변경 신청을 받는다. 올해 변경 가능한 번호판 중에는 67, T7, Y11, Z44 등과 같은 이른바 골든 넘버가 다수 포함되어 있다.

RMV는 번호판 추첨 신청서를 받아 추첨을 통해 골든 넘버 번호판을 배정할 예정이다. 지난 해에는 8천명 이상의 사람들이 인기 있는 번호판으로 바꾸기 위해 번호판 변경을 신청했다.

접수를 원하는 사람은 모든 RMV 지점에서 직접 접수할 수 있으며, 온라인을 통해서도 할 수 있다. 우편으로 부칠 경우 우편 소인이 8월 8일까지인 경우에 한한다. 또한 한 사람당 한 번씩만 접수할 수 있다.

RMV는 이와 같은 번호판 추첨 제도를 몇 년 전부터 시행해 오고 있으며, 골든 넘버 번호판이 정치적으로 연결 되어 있는 사람들에게만 배정 된다는 비판에 대응하기 위해 시작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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