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검찰청 던킨 도너츠에 벌금
보스톤코리아  2011-05-22, 16:21:33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 정성일 기자 = 매사추세츠 주의 최고 사법 기관이 두 명의 던킨 도너츠 가맹점 주인에게 미성년자 고용법 위반 혐의로 벌금을 부과하였다.

주 검찰청은 제임스 캐러포츠(54, 서튼)와 비즈니스 파트너인 디너트 서파(52, 비벌리)에 대해 7,700 달러의 벌금을 부과하였다. 주 검찰청에 따르면 이들은 매사추세츠 주에 있는 5개의 던킨 도너츠 매장에서 미성년자들을 고용하면서 주 법에서 정한 규정을 따르지 않았다.

조사 결과 이들은 미성년자들이 일할 수 있는 시간 보다 더 이른 시간부터 일을 시키고, 마찬가지로 법이 정해 놓은 시간 보다 더 늦은 시간까지 일을 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적법한 고용 허가 없이 미성년자들을 고용하였으며, 미성년자들이 일을 할 수 있는 최대 시간 보다 더 많은 시간 동안 일을 하도록 하였다.

이들의 위법 행위에 대한 신고는 지난 1월 주 검찰청에 접수 되었으며, 이후 주 검찰청은 던킨 도너츠 매장에 대한 조사를 진행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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