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 김현천 기자 = 동계올림픽 평창 유치를 위해 범국민 100만인 서명운동에 합류한 뉴잉글랜드추진위원(유한선, 최한길, 이경해, 김성군, 윤현권, 이태진, 구정회, 안병학, 박수균)들이 뉴잉글랜드 지역 미 주류 인사들과 한인들을 대상으로서명 운동을 벌이고 있다.

서명 운동에 동참하고자 하는 한인들은 각 교회나 성당, 사찰, 음식점, 식품점 등에 비치 되어 있는 서명 용지에 주소와 이름을 기재한 후 사인하여 2011년 2월 7일까지 뉴잉글랜드한인회에 도착할 수 있도록 우송하면 된다. 서명 용지를 구할 수 없을 경우 한인회로 전화하면 된다.

이 서명지는 한국으로 2월 14일까지 도착해야 하며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위원회(위원장 조양호, 부위원장 엄기영, 이광재)를 통해 다음달 평창을 찾는 IOC실사단에 보여질 예정이다.

유치위원회는 이때 서명지와 함께 오는 2018년까지 올림픽 개최지인 평창에 신재생에너지 발전시설을 증설해 온실가스 배출량을 획기적으로 줄이는 한편, 친환경 경기장을 건설하는 등 환경 개선 사업을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할 계획이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 지원 민간단체협의회(회장 엄기영)는 지난 1월 11일 올림픽 유치 6개 민단기관과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 지원 활동을 위한 양해 각서(MOU)를 체결하고, 이들 기관들과 함께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 기원 100만인 서명운동 등 각종 민간활동을 공동 운영하기로 합의했다.

한인회 주소; Korean Society of New England
13 Campbell St. Woburn, Ma 0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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