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츠 쿼터백 탐 브래디 오른쪽 발 수술
보스톤코리아  2011-01-24, 17:07:08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 장명술 기자 = 뉴잉글랜드 쿼터백 탐 브래디가 그동안 그를 괴롭혀왔던 오른쪽 발 골절을 치료하기 위해 곧 수술대에 오를 예정이다.

글로브에 따르면 이번 수술은 MGH에서 실시되며 패트리어츠의 주치의인 조지 티어도어 박사가 맡아서 진행한다.

브래디의 수술은 예정된 수순이었지만 그 시기가 다소 빨라졌다. 그는 올 시즌 내내 발 부상을 안고 출전을 감행했다. 그러나 팀 의료진들은 골절이 계속 남아 있는 한 수술이 최고라는 결론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수술후 크게 복합 후유증이 없는 한 내년 트레이닝 캠프 합류에 전혀문제가 없다고.

그의 부상은 지난 11월 14일 피츠버그 스틸러스전을 앞두고 수면 위로 부상했으나 이 경기를 39대 26으로 이끌면서 팬들의 우려를 불식시켰다. 이후 그는 몇차례 훈련은 불참했으나 어떤 경기도 결장하지 않았다.

패트리어츠는 정규시즌을 14승2패, 최고승률로 마감했다. 아메리칸풋볼컨퍼런스(AFC)는 물론 전체를 통틀어서도 가장 뛰어난 성적이었지만 그만 PO 첫 스타트에서 라이벌 뉴욕 제츠에 의외의 일격을 맞았다. 브래디는 올시즌 최고의 성적을 거둬 현재 MVP 강력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그는 프로볼 게임의 AFC주전 쿼터백으로 뽑혀 NFC의 마이클 빅과 맞대결을 벌일 예정이었으나 발 수술로 인해 맷 캐슬로 대체될 전망이다.

탐 브래디는 올시즌 36 터치다운 패스를 기록 했으며 492패스를 시도해 324개를 성공시켜 66%의 높은 패스 성공률을 기록했다. 특히 그는 시즌 내내 단 4개의 인터셉션만을 허용해 면도날 패스의 정석을 보였다. 339패스 연속 무 인터셉션이란 NFL 대기록도 수립했다.

브래디는 슈퍼모델 지젤 번천의 남편으로 연예인급 인기를 누리고 있는 대표적인 스타플레이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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