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보스톤 취항, 사실무근 |
보스톤코리아 2006-10-26, 00:44:04 |
최근 보스톤 중심으로 대한항공 취항 소문
이진호 뉴욕지점장 ‘전혀 검토한 바 없다’ 최근 일부 한인들 사이에 떠돌고 있는 대한항공이 보스톤 취항할 계획이 있다는 소문이 사실무근인 것으로 드러났다. 뉴욕 등 동부 지역 관할 뉴욕 대한항공 이진우 지점장에 의해 전혀 검토 사실이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지난 18일 보스톤코리아 기자가 뉴욕 대한항공측에 문의하자, 이지점장은 금시초문이라는 반응을 보였고 본사 확인 후 통보하겠다고 전했다. 다음날 이 지점장은 이 소문이 전혀 근거가 없는 사실임을 확인 통보했다. 그러나 이같은 사실 확인에 가장 실망을 표시하고 있는 것은 한국 유학생들이다. 항상 경유를 해야하기 때문에 너무 힘들고 지친다는 박정순 학생은 "뉴욕등 거의 거리가 비슷한 직항이 있는 지역보다 더 높은 가격을 내고 언제나 경유지에서 시간을 지체해야만하는 것이 너무 낭비"라는 지적이다. 더군다다 "거의 뉴욕등의 주요 도시의 경유는 비싸고 좌석 확보가 어려울 뿐더러 경유의 거리가 멀어질 수록 가격이 싸지는 항공료로 어차피 경유하는데 시간을 더 버리더라도 멀리 돌아가는 경유지를 선택하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또 다른 정전웅 학생은 "한국 유학생들이 많은 보스턴 현지에 왜 대한항공 직항이 없어지게 되었는지 의문"이라며 불만을 표하고 "직항이 있는 곳은 편리하고 가격도 타 항공에 비해 저렴한데 보스톤의 경우는 한번 경우해야함에도 불구하고 다른 항공사에 비해 가격차이가 많이 난다는게 사실"이라 지적했다. 소문만으로 그친 이번 대한항공 취항은 유학생들에게는 큰 아쉬움으로 남게 됐다. (서유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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