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군, 리비아에 지상군 투입 계획 없다 |
보스톤코리아 2011-03-27, 00:45:40 |
(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 정성일 기자 =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다국적군이 파상 공세를 퍼붓고 있는 리비아에 지상군을 투입하는 일은 절대 없다고 못 박았다.
오바마 대통령은 23일, 유니비전과의 인터뷰에서 다국적군의 공습이 무아마르 카다피의 축출에 실패한다 해도 지상군을 동원하지 않을 것이냐는 질문을 받고 지상군 투입은 절대 불가능하다고 밝혔다. 오바마 대통령은 지난 주에도 리비아에 지상군을 투입할 계획이 없다고 밝힌 바 있으며 이날 유니비전 인터뷰는 이 같은 입장을 더 분명히 강조한 것이다. 오바마 대통령은 미군은 여전히 지원하는 역할에 머무르면서 군사 정보를 비롯한 미국만이 보유한 군사적 자산을 제공하겠지만 리비아 군사 작전은 UN 안전보장이사회 결의에 따라 제시된 목표를 이행하려는 국제적 활동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오바마 대통령은 미군은 이번 주에 작전 지휘권을 넘길 계획이라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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