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톤코리아

(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 정성일 기자 = 미국 내 히스패닉 인구가 당초 예상 보다 급속하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0년 인구 센서스에 따르면 미국 내 히스패닉 인구는 모두 3,870만 명으로, 센서스국의 당초 추정치 보다 1.5%가 더 많았다.

센서스국의 추정치 보다 히스패닉 인구가 급증한 지역은 앨라배마 주가 18만6천 명으로 당초 추정보다 15.9% 증가해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고, 루이지애나, 캔자스, 메릴랜드, 델라웨어 주가 뒤를 이었다.

이들 주에서 히스패닉 인구가 급증했다는 점은 히스패닉 이민자들이 뉴욕과 캘리포니아 등 전통적으로 많이 찾던 지역에서 남부 및 중서부 지역으로 선회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다.

그러나 불법 이민자에 대한 강력한 단속을 추진해온 애리조나 주의 경우 히스패닉 인구가 190만 명으로 조사 되어 당초 추정보다 8.7%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email protected]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1. 48살 미국 도착한 늦깎이 이민 생활, "그래도 진짜 잘왔다"

2. 보스턴 한인성당, 지역 내 어려운 한인들을 위한 지원 나서

3. 추위에도 멈출 수 없다! 보스턴의 겨울철 실내 골프장 및 미니골프 소개

4. 플리머스 주차장서 접촉사고 후 다투다 총으로 사살

5. 뉴잉글랜드/보스턴 고려대학교 교우회, 최성휴 신임 회장 취임

6. 이번 주 일요일 서머타임 종료, 원치 않는 변화도 종료됐으면

1. 피아노 문외한도 눈을 떼지 못하게 한 임윤찬의 보스톤 데뷔연주

2. 노스쇼어몰 한국식품업체 노동법 위반으로 5만여불 범칙금

3. 보스톤 박사학위 저소득자들 불안한 삶 “일자리가 없다”

4. 포브스 선정 ‘뉴 아이비리그’ 대학에 보스톤칼리지 포함

5. 남과 비교한 사교육비 지출, 한국 출산율 저하 초래 입증

6. 한류가 보스톤미술관의 주인공, 역사적 전시회 시작된다


등록된 의견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