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사추세츠 광복절 기념식 보스톤한인교회서 개최 |
보스톤코리아 2023-08-17, 15:05:04 |
(보스톤=보스톤코리아) 장명술 기자 = 매사추세츠 한인회(회장 장영수)는 8월 12일 토요일 오후 3시 브루클라인에 위치한 보스톤한인교회에서 40여명의 한인들이 참여한 가운데 78주년 광복절 기념식을 개최했다. 양우석 사무총장의 사회로 개최된 기념식에서 오전 메임 광복절 행사에 이어 오후에 매사추세츠 광복절 기념행사에 다시 선 김재휘 총영사는 “미국에서도 광복절을 잊지 않고 기억하는 한인동포들의 따뜻한 마음에 깊은 감명을 받고 이 자리에 섰다”고 말했다. “식민지 지배의 마침표를 찍고 조국의 새로운 시작을 만방에 알린 뜻깊은 날이 광복절”이라고 말한 김 총영사는 “해외에서 맞이하는 광복절은 더욱 의미가 남다르다”고 감회를 밝혔다. 김 총영사는 한국이 눈부신 발전을 통해 이제는 미국과 “전지구적으로 모든 분야에서 가치와 목표를 공유하는 포괄적이고 전략적인 동맹으로 확고한 자리매김을 했다”며 이를 위해 한인들이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말했다. 매사추세츠 한인회는 보스톤 지역의 독립유공자 후손인 이길자 전로드아일랜드 한인회장 가족, 노명호 전 세탁협회장 가족, 그리고 장수인 필하모니아보스톤챔버 대표를 초청해 소개하는 자리를 가졌다. 장영수 한인회장은 “광복절을 맞이해 독립유공자 후손을 소개하고 의미를 되새겨 보기 위해 자리를 만들었다. 앞으로도 한인사회에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이날 기념식은 한윤영 뉴햄프셔 한인회 고문의 선창에 따라 만세삼창을 외친 후 막을 내렸다. 기념식에 렉싱턴 고교 학생으로 구성된 아카펠라단의 광복절 축하 공연 후 한인들은 한인회에서 준비한 저녁을 먹으며 친교시간을 가졌다. 보스톤 한인교회는 미국 본토 내에서는 두번째로 오래된 교회로 올해 창립 70주년을 맞았으며 올해 창립 70주년 행사를 진행중에 있다. ⓒ 보스톤코리아(http://www.bostonkore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의견목록 [의견수 : 0] |
등록된 의견이 없습니다. | |
|
프리미엄 광고
161 Harvard Avenue, Suite 4D, Allston, MA 02134
Tel. 617-254-4654 | Fax. 617-254-4210 | Email. [email protected]
Copyright(C) 2006-2018 by BostonKorea.com All Rights Reserved.
Designed and Managed by Loopivot.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