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턴시 주류 면허 225개 새로 발급 … 한인 식당 기회 잡나? |
?????? 2024-10-03, 18:41:45 |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한새벽 기자 = 보스턴시가 225개의 새로운 주류 면허(Liquor License)를 발급하면서, 선착순이 아닌 기간을 두고 신청서를 받아 일괄적으로 심사하는 규정을 도입한다. 2014년 10개의 주류 면허 배분 과정에서 공정하지 못했다는 비난을 받았던 보스턴시는 매사추세츠 의회가 허용한 225개의 면허의 모든 신청서를 일괄적으로 검토한 후 12월 6일 이후에 첫 발급을 시작한다. 이번 신규 면허의 대부분은 매타팬, 하이드 파크, 이스트 보스턴 등 경제적 활성화가 필요한 13개 우편번호 지역에 할당될 예정이다. 브라이턴의 오크 스퀘어에는 3개의 면허가 배정되고, 15개는 비영리 극장과 같은 커뮤니티 단체를 위해 사용된다. 이번에 발급되는 지역 및 커뮤니티 주류 면허는 양도할 수 없으며, 식당이 폐업하거나 소유권이 변경되면 시에 반환되어야 한다. 연간 갱신 비용은 약 2,000~3,000달러로 식당에는 수익 창출의 기회가 될 수 있지만, 재판매는 불가능하다. 다만 12개의 면허는 시 어디서나 사용할 수 있고 재판매가 가능한 무제한 면허이다. 현재 보스턴 시에서 약 60만 달러 정도에 거래되고 있다. 한편, 시 당국은 새로운 면허 발급을 알리기 위해 웹 세미나와 정보 세션을 개최하고 있다. 시는 지난 9월 30일 웨비나를 개최하기도 했다. 주류 면허 위원회도 면허 배분에서 다양성과 형평성을 중점적으로 고려하겠다는 방침을 분명히 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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