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그린 직원급여 시간당 $15로 인상
보스톤코리아  2021-09-02, 16:44:27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한새벽 기자 = 월그린은 미국내 직원의 첫 급여를 시간당 $15로 인상한다. 이는 최근들어 일어나고 있는 인력부족 사태에 대응하기 위한 것이다. 

월그린은 10월부터 급여인상을 시작해 점차적으로 올릴 계획이며 2022년 11월에는 전면적으로 시행하게 된다. 일리노이주 디어필드에 본사를 둔 이 회사는 미국내에서 약 9천여 약국을 운영하고 있다. 

월그린이 이 같은 움직임은 최근 타겟, 베스트바이, 그리고 아마존 등의 임금인상에 대응하기 위한 차원인 것으로 해석된다. 월그린의 핵심 경쟁사인 CVS는 올 여름 내년 7월부터 시간당 $15로 올리겠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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