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정희씨, 뉴베리포트 갤러리 2017년 최고작품 선정
보스톤코리아  2017-10-26, 21:53:36 
한정희 작가
한정희 작가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편집부 = NH에  엑시터에 거주하는 한정희(Cellilia Oh)씨의 “ Night of beach” 작품이 뉴베리포트갤러리에서 주최한 공모전에서 2017년 최고작품상으로 선정됐다. 한정희 씨는 최고작품상인 ‘해변의밤’과 다른 한점을 출품했으며 이 그림은 입선작으로 선정됐다. 

한정희 씨는 1984년 뉴욕 FIT에서 섬유디자인을 공부하면서 수채화(Water Color)를 그린 것이 전부로 미술대학을 나오지 않고 스스로 공부해 시작한 작가다. 이번이 첫번째 입상으로 본격적인 작가의 길을 걷게 된다. 

5년 전부터 본격적인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현재 운영하는 사업체인 세탁소에서 일하면서 틈틈히 작품을 그려 세탁소에 전시했으며 많은 사람들이 그림을 구입해 상당수의 그림을 판매해왔다. 

늘 그림을 그리고 싶었지만 “미국생활이란 게 일을 하면서 또 애를 키우면서 취미생활을 할 수 있는 여유를 주지 못했다. 애들이 대학을 들어가고 졸업하면서 시간적 여유가 생기면서 그림을 시작했다.” 

첫 대상작인 “ Night of beach”는 갤러리 전시가 끝나기도 전 작가가 선정학 가격 $600에 이미 판매됐다. 한정희 씨는 “좀더 높게 책정해서 소장할 걸 그랬다는 생각도 들고 또 누군가 첫 대상작을 구입해 갔다는 것에 뿌듯하기도 하고 그렇다”고 밝혔다. 

한정희 씨의 작품은 세탁소에 전시되어 인기리에 팔리면서 햄튼지역 신문에 보도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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