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음보스톤 오케스트라 한국방문 연주회 성료
보스톤코리아  2017-06-12, 11:55:58 
(보스톤 = 보스톤코리아) 편집부 = 화음보스톤 오케스트라가 6월 3, 4일 이틀에 걸쳐 한국 충북 보은 속리산에서 열린 나인밸리뮤직 페스티벌에 참여해 연주회를 가졌다. 

작년 1회 페스티벌  '속리산의 사계절' 에 이어 올해에도 클래식음악과 Jazz 로 꾸며진 '한 여름밤의 꿈' 을 부제로 환상의 야외음악회를 열었다. 아름다운 음악과 장관의 속리산배 , 계절의 아름다움이 어우러져 수백 명 관객들을 즐겁게 했다. 

박진욱 음악감독과 함께 이 뮤직페스티벌을 시작하고 진행해오는 장수인화음대표는  나인밸리 뮤직페스티벌이 앞으로 무궁발전하여 지역의 명소로서 또한 동서 음악가들의 문화의 산실과 요람으로 발전해나가길 기대한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일반 뮤직홀에서의 연주회 분위기와는 다르게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연주곡의 역사, 배경, 곡의 특징 등 박진욱지휘자가 해설을 곁들여 색다른 음악회를 만들었다. 

화음 오케스트라는 2018년 8월 예정인 3회 뮤직 페스티벌은 보스톤 팝스, 오페라 아리아와 가곡 등의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박진욱 음악감독은 “매년 다양하면서도 충실한 내용의 음악회로 발전시켜 모든 장르의 음악을 많은 사람들과 나누어가는 특별한 음악축제를 만들것”이라고 미래의 포부를 전했다. 

이번 24명의 화음보스톤 오케스트라는 모차르트 교향곡 40번, 보케리니 첼로협주곡(이승진 교수 협연)을 연주했다. 또 버클리음대 출신의 연주자들이 유명 재즈곡을 선사해 관객들은 싱그러운 한여름밤을 만끽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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